어느 산사로 가는 길에 / 은영숙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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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643회 작성일 19-11-21 19:0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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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산사로 가는 길에 / 은영숙
가을이었다, 온 산에 단풍 곱고
길거리에 뒹구는 빨간 단풍잎
주어서 책갈피마다 넣어
가을 편지 보내려고 나들이 길이다
내게 친절하게도, 어느 산사로 가는 길을
그의 회고록에서 가르쳐 주던 다정한 벗,
그 약도가 지금도, 내 수첩에 그대로인걸!
해마다 가을엔 그 산사로 가는 길
단풍 산야에 청남색 물빛 고운 영덕 항
바다의 등대를 바라보며 무리 지어 갈매기 날고
산언덕엔 바람에 돌아가는 풍차 그림 같고
산사로 가는 길은 멀기만 하다.
보고 싶은 사람아, 만나보고 싶은 사람아
너와 함께 가보고 싶은 산사
먼 하늘 먼 바다 그 언제 갈 수 있을까
오늘도 그리움 속에 네 모습 담아 본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날씨가 추워져서 손이 시려워 지는
초 겨울 날씨입니다
작가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해 봅니다
부족한 제 글을 습작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후원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주손님의 댓글
주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승에서 저승으로 넘어가는 不二橋를 넘어 가봅니다
사바세계의 고행을 이제 놓고 싶습니다
눈 깜짝할 찰나에 이승과 저승을 오갑니다
고즈넉한 가을의 산사, 我相을 내려놓고 父母未生前으로
돌아 갑니다 인간의 본래 고향, 물같은 그곳으로,,,
애틋한 음율이 너무 슬프게 흘러 다닙니다
허수작가님 가을영상 즐감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안 하시옵기를 빕니다 시인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신인님!
위의 글은 수 년전에 우리 가족 여행으로
가던 길의 안내를 내게 전화 안내를 해 주던
유령의 동네의 살갑던 지인
그분도 병마로 시달려 가버렸지요
추억을 담아 본 글이었습니다
허무할 손 내 나이 젊다면 아마도
찾아 가 볼 수도 있었을텐데......
아쉬움 가득 합니다
우리의 인생이란 아차 하는 순간 노쳐 버리는......
잘가라는 말 한마디 못하고 먼 길
바라보게 되드군요
시인님! 힘내시구요
공감 속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주손 시인님!~~^^
리앙~♡님의 댓글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아무리 바빠도~우리 시인님의 영상시화를 그냥 스칠 수가 있나요~???
추천 콕~~찍고~멍~~~~때린 모습으로 넋을 놓고 한참이나 머뭅니다~^*^
은영숙 시인님~^^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마시구요~^^
늘~즐거운 마음으로 보내시길 ㅈ ㅓ~리앙이 기도 합니다~^*^
사랑합니다~^.~
힘내시구요~^^
저녁 식사 꼬~옥~챙겨 드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님
어서 오세요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반갑고 반갑습니다
언제나 같이 하고 싶은 우리 작가님!
이토록 믿고 의지 할 수 있게 힘을 실어 주시는
좋은 인연이기에 행복을 노래 합니다
늘상 비실이라 아프고 있네요 말일 경엔 병원 예약으로
하루 종일 병원에서 힘 빼게 생겼습니다 ㅎㅎ
감사 합니다 걱정 해 주셔서요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