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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기나긴 밤에 / 은영숙 ㅡ 영상 소화데레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82회 작성일 19-12-10 22:22

본문


동짓달 기나긴 밤에 / 은영숙


짝 잃은 외기러기 하얀 눈발 안고

어디로 날아가는 것일까

눈보라 속에서도 홍매화는 피는데

은빛 갈대 바닷새 불러보는

그리움에 묻어둔 하얀 마음

침묵의 언어 눈 꽃 되어 내리고

세월의 바다 한 해의 끝자락

달빛 닮은 문장 사랑 시를 쓰고

동짓달 기나긴 밤에 추억 속의 그대 숨결

절규하는 몸부림에 나목이 울고

보고 싶은 사람 있어 서성이는 푸른 별 하나

언약 없는 기다림에 울어 예는 뜨거운 가슴

눈 쌓인 솔잎 위에 나신으로 부딪친 바람

붉은 노을에 꽃등 밝히고!

 


추천4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짓달 기나긴 밤에 / 은영숙

짝 잃은 외기러기 하얀 눈발 안고
어디로 날아가는 것일까
눈보라 속에서도 홍매화는 피는데

은빛 갈대 바닷새 불러보는
그리움에 묻어둔 하얀 마음
침묵의 언어 눈 꽃 되어 내리고

세월의 바다 한 해의 끝자락
달빛 닮은 문장 사랑 시를 쓰고
동짓달 기나긴 밤에 추억 속의 그대 숨결

절규하는 몸부림에 나목이 울고
보고 싶은 사람 있어 서성이는 푸른 별 하나
언약 없는 기다림에 울어 예는 뜨거운 가슴

눈 쌓인 솔잎 위에 나신으로 부딪친 바람
붉은 노을에 꽃등 밝히고!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크리스머스도 얼마 않남았고 세월은
금새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우리 작가님의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설경을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송년 , 신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테레사"作家님의,함박눈 펑펑`내리는~雪景에,擔아주신..
"은영숙"詩人님의,詩香을 吟味하고~"殷"님의,錯雜한 心擒을..
 아리따운,"송혜교"의 貌襲을 바라보니~離婚의 아픔이,聯想되고..
"짝`잃은 외기러기"란 表現에,"은영숙"詩人님의~외로움에,測隱함이..
"殷"시인님! & "테레사"作家님! Merry-Christ`Mas  &  Happy-New`Year.!^*^
(P`S:間晩에,"천사의나팔"任이 오셨군`如!眞心으로,방갑습니다!고맙습니다`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가운 우리 박사님!

귀한 발걸음 주시고 소화데레사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천사의나팔 우리샘님 오심을 반겨 주시어 더욱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송년 신년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석 지나고 다시 인사 드린다고 하고
마니 늦었네요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합니당
저...밖에 나가 손들고 서 있을까요?ㅎ
맘 넓으신 울 시인님께선
다아 이해주시리라 믿습니다 믿어도 돼쥬?ㅎ

데레사님도 안녕하시져? 영상으로 뵈니 반갑네요
데레사님의 눈 내리는 멋진 영상의
올리신 주옥 같은 시어들...
시인님의 마음을 오로시 내려 놓으신 듯해
왠지 맘이 찡해지고 점점 빠져드네요
요즘 어찌하다보니 영상시도 오랜만에 감상하는데
감성을 촉촉히 적셔주시네요 음원도 좋아서
한참 들으며 꼼짝마! 머물고 있습니당
데레사님 은영숙 시인님 감사합니다 수고 하셨어요

영상을 손 놓은지도 소스를 사용해 본지도
오래 되어가니 이젠 모든게 가물 가물
이젠 제가 시인님께 쪼매 배워야할까 봅니당
지 제자로 받어 주실래유?ㅎ

올도 점점 저물어 가네요
평안한 연말연시 되시고 추위의 건강 조심하세요
새해엔 보다 건강 하시면 좋겠고
가정에도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밀린 추천 찾아 꾸욱 눌르고 갈께여
아~참...시인님
넘 반갑다고 저번처럼 또 우시믄 절데 앙대셔유~

한해동안 은영숙 시인님 게시물에 오셔서
사랑과 관심 격려 듬뿍 주신 따뜻하고 좋으신 벗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댕겨가신 안박사님도 그중 고마우신 한분이시네요

온라인 공간 비록 모습은 뵐수 없지만
험담이나 상처를 주기 보단 서로 격려하고
정을 나누고 힘든일이 있으면 함께 걱정해 주고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전한다면
이 겨울 마음만은 훈훈하니 따땃해질꺼 같습니다
시인님께서 정 많고 좋으신 분이시라
다녀가시는 님들도 모두 그러신분들 같아 좋네요ㅎ

모든님들 건강하게 한해 고운 마무리 하시고
행복한 연말연시 되세요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사의나팔님

와아! 우리 샘님! 사랑하 는우리 작가님!
기다리다가 10년은 더 낡아 버렸습니다내가 치맛자락 잡고
졸래졸래 따라다녀야 하지요 많이 보고싶어서
중얼 중얼 했지요  10리도 못 가서 발병이 난다고요 ㅎㅎ

이렇게 뵈오니 10년은 젊어지는 듯 합니다
저를위해 따뜻하게 배려해주신 작가님들께 인사 까지 해 주시니
이 제자가 얼굴 내밀고 미소 지을 것 같습니다
역씨 나의 스승 님이시지요 ㅎㅎ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소화데레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요즘  편찮으셨나봐요
그래도 이렇게 힘을 내시어 
고운 영상시화  빚어 올려 주시니
반가워서 인사 드립니다
그리고 시인님께서 좋아하는 천사님이 오셨네요
반가우시지요?
여기서 짧게 인사 드리고
이미지방서 또 인사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어요
맹추위에 몸건강 챙기세요
그리고 힘내세요


천사의 나팔님!!!
너무 반가워요
그간 잘 지내셨어요?
가끔 은영숙 시인님을 통해서 천사님의
소식을 듣곤 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영상시방에서 만나게되니
감개 무량합니다
예나 지금이나 저는 천사님을
많이 좋아하고 있어요
모나지않은 성격에  정이 많아서지요
만나뵙진 못했지만  아마  마음만큼 고우실꺼라 생각합니다
가끔 만나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영상은 계속하지 않으면 잊어 버리게 되지만
다시 시작하면 곧 할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생략 하옵고 천사님 게시물에서
나머지 이야기 나누도록해요
고맙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않 오실땐 바쁘신줄 알고 있지만
어딘가 비어 있는듯 허전 함을 느낍니다
이렇게 두 작가님을 함께 뵈오니
기쁨이 배로 한가득 안겨 져서 힘이 납니다
감사 합니다
 
제가 시말에 서성일때 까진 언제나
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들어 주시겠지요??!!
건안 하시고 줄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사랑합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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