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동네 봄꽃 이야기 / 은영숙 ㅡ 영상 소화데레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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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061회 작성일 20-03-20 18:5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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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동네 봄꽃 이야기/ 은영숙
바람이 조용하다 하늘엔 하얀 뭉게구름
꽃샘추위 쉼 펼치고 남빛 하늘 가을처럼
창밖에 전개되는 풍경 산 숲도 미동 없는 오후
나와 마주보는 거실의 화초들도 졸고 있네.
골짜기 타고 흐르는 물소리 적막을 깨고
징검다리 건너 누군가 찾아 올 것만 같은
저 산마루 넘는 하얀 구름의 쪽배
아지랑이 품고 종달새 초빙하러 마중
동면에서 깨어 두메산골 몸 푸는 나목
굶주린 꽃소식에 살며시 가슴 열고 초록 눈 뾰족
계절의 순례 비경으로 자리 매김 산안개 곱게
황혼의 낙조로 붉게 답하네.
어둠은 성문열고 그믐달 마중하고 뜸부기
한 소절 뽑는 가락, 꽃눈 여는 몸단장
아장걸음 나비춤에 치맛자락 흔드는 봄꽃 아씨!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너무나도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이 어려운 시기에 하시는 일은 잘 되고 계시는지요 ?
바쁘신 줄 압니다
그리워서 이렇게 편지를 보냅니다
기다리는 마음 한 가득 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영상시화를 제작 하시어
사랑 주시는 우리 작가님! 너무나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꽃이피는 동네엔 지금 진달래 꽃이 빨갛게 피어오네
동면을치룬 나목도 골짜기 타고 흐르는 물소리 실은
징검다리에 누군가 올것만 같아서 뜸뿌기 한소절은
아프게 그리움을 재촉 합니다 두분 항상 건강과 함께 이십시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이곳은 아직도 덤불 속에 숨어 꽃들이
얼굴을 내밀지 않습니다
워낙 코로나가 무서운듯요
산행을 즐기는 사람 하나도 없으니
새들만 오락가락 소식을 전해 줍니다
남녘에는 꽃들이 피기시작 한다고 들었습니다
찾아 주시고 소화데레사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시화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殷"시인님의,山汨마을에도~"봄꽃(春花)"이,滿發하였을듯..
"테레사"作家님의,고운映像에~繡놓으신 詩香,"봄꽃`이야기"吟味..
本人도 "무릎關節"때문에,漢醫院診療를..近處의公園과,뒷山도 못가고..
"은영숙"詩人님!아름다운`映像과,哀訴`愛唱曲에~感謝오며..늘,康寧하세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박사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건강은 좀 어떻십니까?
어려운 걸음 하시고 소화데레사
작가님의 아름다운 영상시화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안박사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이 지천에 늘려가는 생기 넘치는 요즘입니다.
봄볕에 졸음이 오는 춘절이 무르익어 가는 산야의 모습입니다.
노고지리 울부짓는 가락마다 봄의 예찬이 깊습니다.
남녘엔,
이내 벚꽃이 필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진해 군항제와 쌍계사 십리 벚꽃길에
축제의 행사는 모두 취소되었지만,
봄을 즐기는 상춘객의 발길이 바쁠 것 같습니다.
건강 잘챙기는 봄,
한껏 행복하게 음미하시길요..
은영숙 시인님!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시인님! 어서 오세요
이쪽은 봄빛이 아직 아직 뜸드리고
애태우고 있습니다 속타는 줄 모르고
아침 창밖 까치집에 까치들이 조금만 기다려 하고
저 멀리 날아가는 산골 마을입니다
먼 길 찾아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어옵소서
배창호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