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명(黎明) / 주손 ㅡ 포토 물가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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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84회 작성일 20-03-22 21:18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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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명(黎明) / 주손
하얗게 재가 된 새벽이 오네
안개비처럼 조용히 새벽을 밟고있네
소슬바람이 짖궂게도 한 손으로 겨우 버티고 있는
단풍을 희롱하고 있네
여명은 찬란한 하루를 위해 지지개를 켜고있네
포구 열매가 저렇게 검붉은데도 떨어지지 않네
필시 말 못할 무슨 곡절이 있는거야
마루에 걸터앉아 그리움을 바라보듯 향나무 등걸을 보네
차라리 텅빈 가슴을 모락모락 피어올려 허공에 흩어 볼까
문득 돌아보니 거기 무겁게 채이는 발길이 있었네
참 지치고 힘든 길이었네
또 다른 여명이 밝아오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 방장 작가님
사랑하는 우리 방장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이 힘든 상항입니다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일출
포토 사진을 모셔다가 이곳에 초대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배려와 응원 주시옵소서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물가에아이 방장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시인님!
요즘 어찌 지내시는지요? 코로나로 인해
시국이 어지럽습니다 조심 하시옵소서
시인님의 깊이 있는시를 이곳에 초대 합니다
부족한 제가 습작 했사오니 감상해 주시옵소서
시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벽이 안개처럼 새벽을 밟고 홀로 버티고 섰는 외로운 단풍잎을 희롱 한다 또다른 이유,
무겁게 채이는 또 지치고 힘든 길도 있다 무소불위(無所不爲)의 힘이 존재 해야 하는데요 그렇지 못하지요?
Photo by 물가에아이 / 작가님의 여명의 모습으로 선을 보이셨습니다 내가 물가에아이 작가님을 뵌지도
수년을 넘게 뵈어왔지요 아직도 진달래꽃이 산 능선을 따라 빨갛게 물들여 오면 물가에아이가 작년에
심었던 들깨 밭에 털석누워 선홍한 진달래의 모습에 매료되어서 일어 날줄을 잃었습니까?ㅎㅎ찰칵 셔터 누르는,,,!
두분 항상 건강과 함께 아름다움 이루어 가십시요,,( 저도 추천 한장 살짝 내려 놓고 총총 걸음으로 가렵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시인님!
어서 오세요
이른 아침입니다 안녕 하셨습니까?
추천도 주시는 응원 주시어 감사 합니다
찬란하게 대지를 밝히는 여명을 멋지게 담아오신
물가에아이 방장님의 아름다운 영상에 함께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시간 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