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야(般若) / 주손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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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613회 작성일 20-03-30 19:0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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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야(般若) / 주손
그래그래 이제 놓아주자
저 여린 지친 목숨을
그래그래 이제 내려놓자
저 여린 몽매한 욕심을
그래그래 이제 풀어놓자
저 여린 헐거운 어리석음을
아침 까치 깍깍깍깍 저리도
기뻐서 울어 주니
치미는 눈물 울컥울컥
울대를 타고 흘러 내려도
차라리 떨리는 손으로
앙가슴 풀어 헤치며
사랑을 하자 큰 사랑을 하자
하느님의 은혜로고
부처님의 가피로고,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봄꽃은 우리 곁에 어김 없이 찾아 왔건만
화려한 군항제도 간곳없고 하얀 벚꽃만 흐드러지게
피어 있겠지요
이곳 북녘에도 벚꽃이 피고 있습니다
산동네에도 피기 시작 했는데 날씨는 싸늘 합니다
봄이 화난 듯 합니다
작가님께서 담아오신 네온사의 추억이 생각 나서
모셔다가 습작 했습니다 네온사 에서 내려오는 계곡은
일품입니다 젊은 시절에도 못 내려와서 소 달구지 태워줘서
내려 왔습니다 ㅎㅎ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응원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병원 나들이로 차창 밖에 보이는 풍경은
봄꽃으로 만개 하고 있더이다
꽃향기 맡으며 걷고 싶은 유혹에 멍때리고
봐라 보았습니다
시인님의 시에서 많은 것을 생각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소중한 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