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의 숲길 지나며 / 은영숙 ㅡ 영상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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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612회 작성일 20-06-20 10:3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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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의 숲길을 지나며 / 은영숙
황금색으로 물든 석양빛
빨갛게 서녘 하늘에 해는 넘어가고
가시덤불 속에 핀 찔레꽃의 탄식
한 자락 흔들리는 바람 소리
봄날은 꽃 나비 춤추며
무희들의 향기 짙은 공연 마치고
연초록 진초록 새들에게 둥지 내주고
우거진 숲을 이루고 여름을 물려주네
초록 길 달려가는 길섶 빨간 정열의 꽃
장미가 봉우리 방긋 가슴 열고 바라본다
열여섯 소녀의 풋풋한 향기처럼
발걸음 멈춰 네 손 잡아보고 싶은 욕망
순애의 음표 찍는 열망 장미를 바라보는
풀꽃 들의 시샘 지혈되지 않는 상처
절규하는 풀꽃들의 몸짓 가엾어라
살풀이에 하늘빛 뒤로하고 눈물 삼키는
빨간 장미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 님
안녕 하십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여름이 짙어 가고 있습니다
계신곳은 바다 바람이 서늘한 지요?
울타리에 덩쿨 장미가 긴손들의 발걸음
멈추게 하네요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아름다운 장미꽃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소중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초록이 무성하게 짚어갑니다
산과 들마다 초록색 향기가
몸과 마음을 싱그럽게 하고
걷는 들기마다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주말입니다
고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 시인님!
계신곳은 바다 바람이 서늘한가요?
여름이 짙어가고 있습니다 파도가 밀려오는 백사장이
그리워 지네요
작가님! 자주뵈오니 더욱 좋습니다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글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풀피리 최영복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