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 淸草배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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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485회 작성일 20-07-08 14:1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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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 / 淸草배창호
휘고 꺾일 것 같은 바람이 일었어도
그저 눈 한 번 깜박일 뿐인데
오랜 염원의 기지개
초연히 빼어남이 따로 없는
흔들림 없는 고요한 자태는
비길 데 없는 이 여름의 진상眞像이 되었다
차고 넘치면 단숨에 비워버리는
욕심내지 않은 삶의 궤적을 일궈내는
충만의 안식을 가히 그 뉘라서 빚을 수 있을까
동동 물에 떠 있는 달을 보고 있으면
생채기를 풀어놓은 건질 수 없는 번뇌로 휘도는
방편의 일상이 층층을 이루는데도
진흙 속에서
맑은 향기의 생을 이루었으니
더없이 그윽한 연화라 하겠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 시인님!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잘 간직하겠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 님
아녕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 시인님!
아름답기로 빼어난 영상시화입니다
진흙탕 물 속에서도 색깔 색깔 피어나서
은은한 향기속에 심봉사가 눈뜨고 연꽃 아씨
따님 만나 소원 성취 하는 전설 속에
폭빠졌다 가옵니다
시인 淸草 배창호님의 주옥 같은 시를 담으시어
발 걸음 멈춰 서서 뒤 돌아보고 또 보고 서성이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드리고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최영복 작가 시인님!~~^^
배창호 시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