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에서 / 주손 ㅡ 포토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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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55회 작성일 20-07-17 23:2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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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변에서 / 주손
수평선 멀리 붉은 노을은
추억처럼 커튼을 드리우고
솜털같은 구름은
첫정의 비단이불처럼 따스하다
파도는 포말을 물고
이리 삼겹 저리 오겹으로
밀려가고 밀려오고
한입 가득 세월의 조각들을
토해 놓는다
갈매기 아득히 시린 그리움으로 날고
이여름 무리지어 심연으로 흐르고
숨가빴던 무술의 궤적을
포물선은 유연히 날아 오른다
또한 해가 간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eosu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인녕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계신곳은 코로나가 주춤하고 있는지요?
걱정이 많습니다
작가님께서 수고하시고 담아오신
아름다운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멋진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허수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손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계신곳은 별 일은 없으신지요?
도처에 코로나때문에 삭막하기 그지없습니다
여름철이라 모두가 바다로 계곡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시인님의 시를 이곳에 초대 합니다
묻지도 않고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혜량 하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곱게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주손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