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의 그림자 / 은영숙 ㅡ 영상 ankijun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521회 작성일 20-08-22 16:32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황의 그림자 / 은영숙
비오는 거리에 가슴 시린 방황
망각 하고 싶은 헛헛한 심연 속 나침반
서성이는 영혼의 상처에 비는 소리 없이 울고
굴곡진 삶에 핏빛으로 얼룩진 절여진 꽃잎
틈새 헤집는 선혈 같은 멍울진 낯선 발자국
초록 숲 가지에 울며 지새는 정적의 소쩍새야
나! 어디로 가나, 둘러봐도 변해버린 솔향기
잎새마다 방울지어 맺힌 절절한 사연
가로등 꺼진 빗길에 길 잃은 나그네처럼
폭풍의 언덕은 높기만 하다, 광란의 상혼 속에
비바람 맞으며 걸어보는 신작로에 홀로
걷잡을 수 없는 마음 밭 미로, 어디로 어디로
방황 속 꿈은 멀기만 하다, 세상의 신음 속에
이 밤도 나 홀로 인 것을, 잊으셨나요 나의 벗
숨겨진 호수엔 세월의 비망록 처적처적 빗소리
가슴으로 우는 슬픈 눈물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nkijun님
오랫만이옵니다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국이 삭막하고 어지럽습니다
코로나에 기나긴 장마의피해에 마음 아픈 해 입니다
작가님께선 건강 하십니까?
저는 병원 나드리에 여염이 없습니다
작가님께서 담아 주신 뇌성 병력작품 처럼
마음이 살란한 여건에 있습니다
작가님의 귀한 작품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은 후원 해 주시옵소서
아람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안기준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