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꽃이 하도 고와서 / 은영숙 ㅡ 영상 소화데레사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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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60회 작성일 20-08-22 17:22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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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 꽃이 하도 고와서 / 은영숙
여기는 어느 대학병원의 숲속
병동을 바라보고 초록에 선연한 빛깔
홍조 띈 여인처럼 몽실몽실
꽃분홍색 고운 얼굴 부끄러운 듯
청솔 밭 뒤로하고 울어대는 뻐꾹새
구절초 흐드러진 숲 그늘에
배롱나무 한 그루 몽실몽실 피었네.
해는 서녘 강 찾아 금빛 그림으로 머물고
수은등에 아롱진 배롱나무 꽃그림
달 가는 하늘에 임 그리워 미소 짓는 꽃내음
풍경이 있는 보랏빛 바람
불면의 밤 창문을 흔드는 숨결
배롱 꽃잎의 빨간 입술
너의 입맞춤에 희망의 등불 걸어본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소화데레사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삭막한 시국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너무나도 살벌하고 슬퍼 집니다
계절은 속일 수 없어 병원 앞 뜰에
빨간 배롱나무 꽃이 여전히 피어서
환자들의 마음을 달래 주더이다
저는 요즘 병원나드리로 정신 없습니다
작가님의 추억의 작품 이곳에 다시 한 번
초대 합니다
폭서의 더위지만 바람의 꼬리가 가을 냄새가
코끝을 흔드네요 작가님 그리워서 이렇게
외쳐 봅니다 다시 그자리로 좌정 하시기를
소원 합니다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소화데레사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浪漫`自然詩人님!!!
家屬`內의 ,"病院`나들이"로~心身이,疲勞하시군`如..
病院`庭園의,"베롱나무`꽃"이~恍惚하고,아름답습니다요!
"테레사"任을,그리워하시며~"소화`테레사"映像에,"殷"님詩香을..
"은영숙"詩人님!"Corona19 感染,조심하시고..늘상,健`安하시옵기를!^*^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박사님! 수술후 문리치료며 많이 힘드실덴데
이렇게 귀한 걸음하시고 부족한 저에게 까지 찾아 주시어
면목 없습니다
딸이 말기암으로 특수 병동에 입원 중이라
아무런 경황이 없습니다 박사님! 기도 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 박사님을 위해서도 기도 하겠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안박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