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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水魔 / 라라리베 ㅡ 영상 체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59회 작성일 20-09-04 23:43

본문

      수마 水魔 / 라라리베 물이 눈가리개를 하고 스스로를 이장한다 물이 농도가 진해질수록 사람과 땅 사이 물은 더 끈끈하게 붙어 빛의 속도를 늦춘다 물과 물 사이 집이 있어야 하는데 물과 물 사이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물의 얼굴이 물 밑에 잠기면 하늘은 점 점 무거워져 물은 다리 뻗을 바닥을 자꾸 높인다 물이 토해놓은 죽은 새의 날개는 거름이 될까 절망이 될까 물이 만든 그늘에 물방울의 슬픔이 빽빽이 달라붙는다 사실 물방울이 간격을 맞춰 있을땐 묵 처럼 말랑하고 잔잔한 평면이다 물살을 뒤집어 보면 바람이 스쳐 간 흔적과 상처 입은 물의 뼈가 쏟아진다 물은 그 속에서 죽어가며 물방울의 찬란했던 한때를 그리워 한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눈물이 있다 사람과 사이에는 땀방울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여백을 메꾸는 아지랑이가 있다 물은 다시 순백의 눈으로 태어나 사람 속에서 녹고 싶은 것이다 물방울의 협상 조건은 뜨거운 포옹, 우리의 피가 붉은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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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table width="487" bordercolor="#000000" border="5" cellspacing="10" cellpadding="10"> <tbody> <tr> <td style="height: 632px;"><p> <embed src="http://cfile225.uf.daum.net/media/994139485D319CDF089399"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width: 750px; height: 600px;" allowfullscreen="true" scale="exactfit"> </p><tr> <td><pre><p><p align="left"><p style="margin-left: 40px;"><font color="#000000" face="Verdana"> <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span></font></p><ul><ul><font color="#000000" face="Verdana"> 수마 水魔 / 라라리베 물이 눈가리개를 하고 스스로를 이장한다 물이 농도가 진해질수록 사람과 땅 사이 물은 더 끈끈하게 붙어 빛의 속도를 늦춘다 물과 물 사이 집이 있어야 하는데 물과 물 사이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물의 얼굴이 물 밑에 잠기면 하늘은 점 점 무거워져 물은 다리 뻗을 바닥을 자꾸 높인다 물이 토해놓은 죽은 새의 날개는 거름이 될까 절망이 될까 물이 만든 그늘에 물방울의 슬픔이 빽빽이 달라붙는다 사실 물방울이 간격을 맞춰 있을땐 묵 처럼 말랑하고 잔잔한 평면이다 물살을 뒤집어 보면 바람이 스쳐 간 흔적과 상처 입은 물의 뼈가 쏟아진다 물은 그 속에서 죽어가며 물방울의 찬란했던 한때를 그리워 한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눈물이 있다 사람과 사이에는 땀방울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여백을 메꾸는 아지랑이가 있다 물은 다시 순백의 눈으로 태어나 사람 속에서 녹고 싶은 것이다 물방울의 협상 조건은 뜨거운 포옹, 우리의 피가 붉은 이유다 </font></ul></ul><p><br></p></pre></tr></tbody></table></center><p><br></p>
추천4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마 水魔 / 라라리베

물이 눈가리개를 하고 스스로를 이장한다

물이 농도가 진해질수록 사람과 땅 사이

물은 더 끈끈하게 붙어 빛의 속도를 늦춘다

물과 물 사이 집이 있어야 하는데

물과 물 사이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물의 얼굴이 물 밑에 잠기면 하늘은 점 점 무거워져

물은 다리 뻗을 바닥을 자꾸 높인다

물이 토해놓은  죽은 새의 날개는 거름이 될까 절망이 될까

물이 만든 그늘에 물방울의 슬픔이 빽빽이 달라붙는다

사실 물방울이 간격을 맞춰 있을땐 묵 처럼 말랑하고 잔잔한 평면이다
물살을 뒤집어 보면 바람이 스쳐 간 흔적과 상처 입은 물의 뼈가 쏟아진다 
물은 그 속에서 죽어가며 물방울의 찬란했던 한때를 그리워 한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눈물이 있다 사람과 사이에는 땀방울이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여백을 메꾸는 아지랑이가 있다 물은 다시 순백의
눈으로 태어나 사람 속에서  녹고 싶은 것이다  물방울의 협상 조건은
뜨거운 포옹, 우리의 피가 붉은 이유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태풍의 공격으로 장마의 위력 때문에
비를 너무 많이 접해 봅니다 
계신 곳은 피해는 없으셨습니까? 걱정 됐습니다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이곳에 초대 했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님

사랑하는 우리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태풍이 계속 들락 날락 놀라게 하네요
피해 입은 고장은 물날리에 태풍에 너무
가슴 아픕니다 시인님은 피해 없으시죠??
모두 걱정 됩니다

시인님의 수마에 많은 공감을 독자들이 느꼈으리라
생각 합니다  작품을 묻지도않고 이곳에 모셔 왔습니다
시인님!  많이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영원이요 ♥♥

강신명 시인님!~~^^

라라리베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지 날씨기 조석으로 서늘하네요
저희는 괜찮은데 피해입은 집들이 많아 걱정입니다

따님은 좀 차도가 있으신지요?
마음이 조마조마 지치고 많이 힘드실텐데
이렇게 멋진 영상을 만들어 내시다니
시인님의 강인한 정신력은 끊임없이 샘솟는
샘물같이 맑고 영롱합니다
긴 시 쓰시느라 너무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체인지 작가님의 멋진 작품에 시인님의 고운 정성과
감각이 합해져 부족한 시가 수마에서 벗어나
잔잔한 물방울로 변한듯  합니다

시인님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간절히 기원하고 있을
따님의 쾌유를 위해 저도 두손을 모아봅니다
은영숙 시인님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평안하세요
투명하고 눈부신 햇살 가득 모아
향기로운 사랑 많이 많이 보내드릴게요~~♥

체인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체인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곳에서 시인님의 시향 넘치는 고운시 한편으로
작가님을 만나네요
그간 잘 계셨는지요?
환후로 위중한 따님도 하루빨리 쾌차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언제나 모자라고 허접한 영상에 고운 시로 덧칠해서 밝게
빛내주신 마음 감사드립니다

또 태풍이 지나간다지요?
얼마전 태풍에도 피해 많은곳은 많았을텐데
걱정이 앞섭니다
시인님도 태풍 피해없으시도록 주의 하시고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휴일 낮 웃음 가득한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무슨 일로 이렇게 장마에, 계속되는 태풍에
정신 없습니다

계신곳은 지장 없으셨습니까 ?
병원은 병원대로 날씨는 날씨대로 재앙입니다
작가님께서 가족처럼 저의 집 환후의 딸 때문에
걱정 해 주시고 기도 해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옵소서

체인지 작가님!~~^^

리앙~♡님의 댓글

profile_image 리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체인지님의 감성이 묻어나는 아름다운 영상에~^^
라라리베 시인님의 고운 시향을 담아 주셔서~^^

이 자리에 저도 함께 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라라리베 시인님,
체인지님~^^

늘~건강하세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리앙~ ♡ 님

사랑하는 우리작가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갑습니다

요즘 바쁘고도 힘든 시절 이렇게
저를 위해 고운 위로의 힘 실어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한 마음입니다
체인지 작가님!  라라리베 시인님!
두분 다 기뻐 하실 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땅만큼요 ♥♥

리앙~ ♡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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