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속의 오솔길 / 은영숙 ㅡ포토 s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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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785회 작성일 20-10-26 01: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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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 개 속의 오솔 길 /은영숙
무명초 이파리에 물방울 또록또록
잠에서 깨지 못한 풀벌레 목청 높여
울어 예는 가을타는 오솔길
희뿌연 화장으로 얼룩진 단풍잎
새벽안개 내려앉은 슬픈 안부는
걷는 길섶에 살 랑 이는 바람 가락 치는 호소
곱게 물들인 머리 털고 나목으로 벗고
겨울 낭군 영접하려 가랑잎 꽃방석 마련
안개로 가려진 커튼 살포시 열고
남쪽 나라 유학 보내는 가을아씨
순백의 이불 덥고 고드름으로 가슴 여미고
다음 해에 만산홍엽으로 그대 가슴에
옷고름 풀 으 리
기다려주오 그대여! 그대여!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가을은 짙어가고 들녘엔 황금 물결 로
수확을 기다리는 계절입니다
밤이면 귀뚜라미 소리 구슬프네요
작가님께서 곱게 담아오신 소중한 작품
모셔 봤습니다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은원 해 주시옵소서
아름다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한 주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 무궁토록요 ♥♥
ssun 작가님!~~^^
ssun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주 오랜만에 부모님 모시고 동생들과 식사하고 왔습니다
어깨와 팔은 심한 근육통에,,,
목구멍은 간질거려 계속 기침이 터지고,,,
카멜레온 떼로 공격하는 듯한 지긋지긋한 통증으로 제몸이 걸레 조각되었지만
(저것들 이 지상에서 사라질 날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식구들 모여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__^
시인님도,
식사 잘 하시고
쌀쌀한 날씨에 건강 챙기세요
고맙습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말도 마세요 3일전에 딸 같은 막내 여동생의 남편
온늘 천국으로 이사 보내고 통곡을 하고 왔지요
암 환자인 딸은 마지막 항암약을 투여
갈길을 재촉 당하고 있구요
하느님께 투정의 기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왜? 주님! 나를 먼저 데려 가시지않고
못 볼 것을 보게만 하십니까?? 밤이새도록
불면이와 싸우고 있네요
찾아 주시고 고운 댓글 주시어 많은 위로를 받습니다
감사 합니다 생강3 쪽 잘라서 + 계피3 쪽 잘라서 + 대추5개 넣고
달여서 마시세요 걱정 됩니다 작가님!
건안 하시고 편한 쉼 하시옵소서
사랑 합니다 하늘만큼 영원무궁토록요 ♥♥
ssun 작가님! ~~^^
ssun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아픈 일이 있으셨군요...
밤새도록 고통스러운 불면 시인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묵주기도 많이 하겠습니다
위에 쓰고 보니 여기에다 열나고 목 아프면 영락없이 코로나 증상인데요?.....
시인님 처방 생강, 계피, 대추 넣고 다려서 마셔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두번씩이나
찾아 주시고 위로의 글로 다독여 주시고
묵주기도 해 주시어 너무나도 감사 드립니다
감기에는 생강 , 계피, 대추. 대파뿌리,하얀대공
약1 센치정도에서 잘라서 함께 넣고 달여서 계속
마셔 보세요 감사 합니다 ♥♥
ssun 작가님!~~^^
풀피리최영복님의 댓글
풀피리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붉게 물든 단풍잎
추억의 음원 깊어가는
가을 시간과 함께
좋은 시절 생각에
잠시 잠겨 보았습니다
집안까지 풍겨오는 가을 느낌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피리 최영복 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 시인님!
가을도 북쪽은 단풍꽃으로
장식 돼 있다고 합니다
가을을 좋아하는 저는 어디론가
여행 하고 싶답니다
고운 댓글로 함께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시간 되시옵소서
최영복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