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과원에서 / 김행숙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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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03회 작성일 20-11-02 01:0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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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un님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if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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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는 2.89MB입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님
사랑하는 우리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오늘 mri 촬영 으로 병원 나드리로 달리는 차창 밖이
온산이 홍엽으로 물들어 있었습니다
작가님께서 담아오신 영상 시화
시인 김행숙 님의 가을 과원에서// 고운 시향 속에
머물다 가옵니다
작가님!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한 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11월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 무궁토록요 ♥♥
ssun 작가님!~~^^
ssun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병원 다녀오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편한 시간 되세요.... ♡♡♡♡♡
지난 주말에
"난징! 난징!" 이란 영화를 보았는데요
포식자들의 이런 만행이
어찌 보면 현시대에도 계속되고 있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마음이 처참해져
정말 가치 있는 일은 어떤 것일까 그렇게 살 수 없을까 많은 생각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난징! 난징!"
부제 " 삶과 죽음의 도시 "
1937년 중국의 수도 난징에서 일본군이 자행한 대학살 사건
철저한 고증을 통한 극 사실주의에 바탕을 둔 흑백 작품이다.
과거 일본 제국주의 시절에 중국에서 최소한 15만 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추정되는
난징대학살을 주제로 한 영화로 중국 내 반일감정을 자극하며 화제가 된 작품이다.
이영화는 전쟁이 인간의 삶을 어떻게 파괴하고 인간성을 상실하게 하는지를
무차별 살인, 강간, 거짓과 부역, 저항을 통해 처절하게 보여준다.
전쟁은 평범한 보통 사람을 살인마와 부역자로 만들기도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인간으로서의 도리를 저버리지 않고 인간임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도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다.
'인간이 거대한 조직의 톱니바퀴에 불과하기에 명령에 충실할 수밖에 없었다'는 말은
변명이 될 수도 범죄에 대한 면죄부가 될 수도 없다.
극한 상황에서도 인간의 도리와 인간으로서의 품격을 잃지 않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행위가 어떤 결과를 가져오며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게 숙고하며 사는 사람이라면
쉽게 무고한 생명을 해치거나 이성이 아닌 원초적이고 동물적인 본능에 이끌려 살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