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숟가락 놓는 날/로터스 정 > 영상시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이미지와 소리

영상시

HOME

이미지와 소리

영상시

(운영자 : 큐피트화살)

☆ 1인 1일 2편이내에서 올려주시고 제목뒤에 작가명을 써주세요 (동백꽃 연가 / 박해옥)

☆ 게시물과 관련한 저작권문제에 대한 책임은 해당 게시자에게 있습니다.
☆ 저작권 위배소지가 있는 음악 및 이미지는 삼가해 주세요

☆ 타 사이트 홍보용 배너가 있는 영상은 삼가해주시기 바랍니다

숟가락 놓는 날/로터스 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94회 작성일 20-11-12 14:10

본문

숟가락 놓는 날

로터스 정

세상에 태어날 때는
주먹 쥐고 태어났지만
죽을 때는 땡전 한 닢
갖고 가지 못하는 거 알면서
움켜만 쥐려고 하는 마음과
알량한 욕심이 사람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바람이 말합니다
바람 같은 존재이니
가볍게 살라고

구름이 말합니다
구름 같은 인생이니
비우고 살라고

물이 말합니다
물 같은 삶이니
물 흐르듯 살라고

꽃이 말합니다
한 번 피었다 지는 삶이니
웃으면서 살라고

나무가 말합니다
때론 흔들리는 삶이니
중심잡고 살라고

돌이 말합니다
그래도 현실은 냉정하니
마음 단단히 가지라고

파도가 말합니다
부대끼며 사는 삶이니
상처받지 말라고

Day of The Dead

Translated by Lotus Chung

When you are born into the world
I was born with a fist clenched
When I die
Knowing that I can’t take it
The heart that tries to grasp
Modest greed
It seems to be the heart.

The wind says
Since you are like the wind
Live lightly

Clouds say
Because life is like a cloud
Try to live with empty mind

Water says
Since life is like water
Try to live like water

Flower says
‘Cause life is that blooms and loses once
Try to live with a smile

Tree says
‘Cause life is shaken sometimes
Try to live with the center

Stone says
Still, the reality is cold
Have your heart firmly

The waves say
‘Cause it’s a life of conflict and fighting
Don't get hurt

The land says
We all die back to handful of dirt
Don't try to grab it

영상제작 : 동제

추천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추천	날짜
17077	강물 / 장승규 댓글+ 4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	7	11-13
17076	내 너를 위하여 / 김남조 댓글+ 1개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	4	11-13
17075	빨간약속 / 워터루 댓글+ 2개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	2	11-12
17074	돌아와 줘요 / 워터루 댓글+ 2개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	1	11-12
17073	날씨는 쌀쌀 하고 / 피플맨66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	3	11-12
17072	월류봉 바라보며 / 은영숙 ㅡ포토 물가에아이 댓글+ 8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4	3	11-12
17071	가을편지 / 정설연 댓글+ 6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4	11-11
17070	두견새 되어 노래 하 리 라 / 은영숙ㅡ영상 풀피리최영복 댓글+ 6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0	3	11-11
17069	20리 길 호수 / 석천 김연규 댓글+ 1개	석천c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	1	11-11
17068	따뜻한 쪽으로 손내밀며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	2	11-11
17067	갈 향수에 젖은 사랑 / 이 범동 / 영상 저별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	3	11-10
17066	남매지의 풍경 / 향일화 댓글+ 4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	4	11-10
17065	삶의 기본을 잊으면 안된다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2	11-10
17064	고사목 에 피는 꽃 그림 / 은영숙 ㅡ영상 저별 댓글+ 10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25	4	11-09
17063	만추를 걷다 보면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2	11-09
17062	고독을 안아보는 가을 / 은영숙 ㅡ포토 밤하늘의등대 댓글+ 8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74	3	11-08
17061	연륜이 깊어진 육신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	2	11-08
17060	만추(晩秋)의 심상 / 박광호 댓글+ 4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5	11-08
17059	늦가을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	4	11-08
17058	안개 덮인 산마루 별 하나 뜨고 / 은영숙ㅡ영상 밤하늘의 등대 댓글+ 12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8	3	11-07
17057	갈 낙엽구르는 소리 / 이 범동 / 영상 풀피리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	3	11-07
17056	그대에게 보내는 미소 / 은영숙 - 영상 체인지 댓글+ 6개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60	2	11-07
17055	비가 내린 뒤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	3	11-06
17054	친구 너와의 언약, 시 / 은영숙 ㅡ영상 상큼한나비 댓글+ 10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9	4	11-06
17053	몹쓸 증후군 / 정연희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	2	11-06
17052	사랑이란 / 詩 은영숙 (gif) 댓글+ 10개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62	4	11-06
17051	코스모스 핀 가을에 / 은영숙 ㅡ 영상 소화데레사 댓글+ 8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7	4	11-05
17050	11월의 단풍 / 피플맨66 댓글+ 1개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3	11-05
17049	손바닥으로 읽다 / 허영숙 댓글+ 4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	3	11-04
17048	단풍잎 슬픈 이별 ㅡ영상 상큼한 나비 댓글+ 6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5	4	11-04
17047	나의 가난은/천상병 댓글+ 1개	하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	3	11-04
17046	잡초 아닌 풀은 없다 / 석천 김연규 댓글+ 2개	석천c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	2	11-04
17045	이별에 관하여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	2	11-04
17044	가을 산길 여행 / 詩 목산 (gif) 댓글+ 2개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	3	11-04
17043	단풍잎 슬픈 이별 / 은영숙 ㅡ영상 큐피트화살 댓글+ 12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41	4	11-03
17042	가을이 품은 향기 / 이 범동 / 영상 幸村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	2	11-03
17041	개성이 으뜸이다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2	11-03
17040	그대 닮은 가을을 / 은영숙 댓글+ 4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08	3	11-02
17039	빈 의자에 가을 낙엽 한 잎 / 은영숙 ㅡ영상 소화데레사 작가 댓글+ 14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96	5	11-02
17038	그대 닮은 가을을 / 은영숙 ㅡ영상 소화데레사 작가 댓글+ 11개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6	5	11-02
17037	살아가는 조건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	2	11-02
17036	순백의 향연에 귀빈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0	11-02
17035	갈매기의 꿈 댓글+ 1개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	0	11-02
17034	감응 / 양현주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	2	11-01
17033	좋아 좋아요 / 석천 김연규	석천cho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	1	11-01
17032	낭만의 삼거리 길 / 이 범동 / 영상 저별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	2	11-01
17031	행복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	1	11-01
17030	새벽 찬기운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	1	10-30
17029	쌀쌀해진 날씨 / 피플맨66	피플멘66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85	1	10-30
17028	기러기 / 임종현 댓글+ 3개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	2	10-29

영상시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