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속의 어느 겨울 / 은영숙 ㅡ 영상 은하주(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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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813회 작성일 20-12-18 22:41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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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억 속의 어느 겨울 / 은영숙
하얀 눈이 바람에 날리며 내리는 밤에
발자국 하나 없이 소복소복 쌓이네!
골짜기 마다 소나무 가지에 순백의 꽃
가지마다 팔 벌려 설원의 화폭 황홀한 풍경
별들의 깜박이는 젖은 눈빛은
그리운 이의 청 남 색 신호음인가
그대와 같이 걸었던 이 길은
눈 덮인 예쁜 카페의 샹드리에의 꽃 웃음
함께 했던 그 차 맛이 그리도 달콤했고
나목위에 얹혀 진 눈꽃 핀 상고대
적막을 풀어주는 추파, 철새들 현을 치고
눈 덮인 꿈 길 인 듯 기억을 표류하는 오늘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하주 님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가운 우리 작가님!
지금은 어데 계시는지요?
작가님께서 많이 아껴 주시던 영상시화를
다시 한 번 이곳에 추억의 타임머신을 타고
초대 해 봅니다
금년도 며칠 않남았습니다 세월이 달음박질 치고 가네요
눈내리는 이밤도 그날과 같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기를 기도 합니다
은하주 작가님!~~^^
라라리베님의 댓글
라라리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고 반가운 은영숙 시인님
요즈음 날씨가 너무 추워 많이 힘드시지요
저도 추위를 많이 타서 어서 날이 풀리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계신 곳은 기온이 더 낮을 것 같은데 따듯한 차도 많이 드시고
보온에 각별히 신경을 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쭈욱 읽어 내려가다보니 눈에 대한 시도
무척 많이 쓰셨네요
어디서 이렇게 풍요로운 감성이 샘솟듯 나오시는 건지
천생 시인이시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상을 꾸미는 실력도 나날이 늘어가시고
은하주 작가님의 멋진 작품에 빚어 놓으신 세상이
시제도 너무 근사한 고운 표현의 시와 어우러져
펄펄 날리는 눈 속에 있는 듯 환상적이고 아름답습니다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잘 감상했습니다
따님은 나날이 차도가 있으시고 은영숙 시인님은
건강 잘 유지하셔서 오래도록 감미로운 모습 보여주시길 기원합니다
은영숙 시인님 겨울 따듯하게 잘 보내세요
포근하고 향기로운 사랑 가득가득 모아 보내드릴게요~~♥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라리베 님
오마야! 우리 사랑하는 시인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방가 방가 반갑습니다
올해도 벌써 며칠 않남았네요
날씨는 너무나도 혹독하게 추워젔습니다
눈길을 시인님과 함께 걷고 싶답니다
먼길 이곳까지 찾아 주시고 장문의
안부에 다시 한번 사랑의 정을 느낍니다
아직도 딸의 환후는 위태롭기 그지 없습니다
간절한 기도 덕에 주님의 보살핌으로 살고 있습니다
걱정 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창방에 우리 시인님의 시는 언제나 탐독 하고 있습니다
헌데 갈 수록 정떨어지는 댓글 들이 들어 오는 것을 보고
삭막을 느낍니다 그시절이 좋았구나 생각합니다
찾아 주시고 사랑 가득 실어 주시어 감사 합니다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 변함없이 ♥♥
강신명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