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으로 잠재우고 /은영숙
스쳐가는 바람처럼
너의 목소리에 행복해 하고
겨울 밤 내리는 함박 눈처럼
조용한 미소 속에 훈훈한 가슴 열고
깊고 푸른 밤 잔잔한 호수처럼
너의 검은 눈동자에 행간의 시를 쓰고
낮게 드리운 구름바다 걷히고
방긋이 웃으며 빠져 나온 여름 햇살
해 마다 오가는 사계절 같이
세월은 우리의 삶을 재촉 하네
희로애락의 수틀에 장식된 삶
아롱이다롱이 삶으로 지나간다
별빛 푸르고 달도 밝은 밤
비상하고 싶은 노을의 능선에 서서
나의 삶이 눈물로 얼룩 지지 않도록
지구의 바다위에 노 저어 본다.
여며보는 가슴 바람으로 잠재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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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 <table width="487" bordercolor="#000000" border="5" cellspacing="10" cellpadding="10"> <tbody> <tr> <td><p> <iframe width="700" height="394" src="https://www.youtube.com/embed/SEgMkIR1S6U?autoplay=1&loop=1&playlist=SEgMkIR1S6U&vq=hd720&autohide=1&controls=1&showinfo=0&rel=0" frameborder="0" allowfullscreen=""></iframe> </p><tr> <td><pre><p><p align="left"><p style="margin-left: 40px;"><font color="#000000" face="Verdana"> <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span></font></p><ul><ul><font color="#000000" face="Verdana"> 바람으로 잠재우고 /은영숙
스쳐가는 바람처럼
너의 목소리에 행복해 하고
겨울 밤 내리는 함박 눈처럼
조용한 미소 속에 훈훈한 가슴 열고
깊고 푸른 밤 잔잔한 호수처럼
너의 검은 눈동자에 행간의 시를 쓰고
낮게 드리운 구름바다 걷히고
방긋이 웃으며 빠져 나온 여름 햇살
해 마다 오가는 사계절 같이
세월은 우리의 삶을 재촉 하네
희로애락의 수틀에 장식된 삶
아롱이다롱이 삶으로 지나간다
별빛 푸르고 달도 밝은 밤
비상하고 싶은 노을의 능선에 서서
나의 삶이 눈물로 얼룩 지지 않도록
지구의 바다위에 노 저어 본다.
여며보는 가슴 바람으로 잠재우고!
</font></ul></ul><p><br></p></pre></tr></tbody></table></center><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