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의 순애/은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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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설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904회 작성일 21-01-09 07:37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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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인의 순애 / 은영숙
눈보라 설한풍에
함 초 롬 히 내민
빨간 동백꽃,
초록 치마 차려입고
누구를 기다리며
떨고 있나
천연덕스럽게 기다리라
다독이던 그대 눈썹달
바라보며 해가 가고 또 가고
멍든 가슴 켜켜이 안고
마음의 훼손 시려 오는데
기억 저 편의 우수에 젖은
슬픈 노을은 사랑의 절규로
써내려가는 상처의 연서
이 밤도 홍조로 달궈진 가슴에
남겨진 붉은 동백!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설원님
새해를 맞이한지 벌써 중순을 바라보고 있네요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작가님!
눈 속에 붉은 동백은 곱기도 하거니와
다소곳한 여인의 순정의 모습을 대하는듯
발 걸음 멈추게 하지요
아름다운 영상시화로 곱게 단장 시켜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갑니다
작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설원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