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달 / 워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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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카르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건 조회 703회 작성일 21-01-15 15:42본문
서울에 달 / 워터루
남산에서 살던 서울에..
옆집. 앞집. 뒷집의 달들은
어디가서 살고 있을까
강남땅에 노란 호박꽃 냄새를
잊었을까 버렸을까 아득하게 그립네
정치계, 언론계,경제계, 학계,
법조계,종교계 인사들
한채 두채 다섯채,수십채씩 숨겨서
자식, 아내, 처남, 손자
명의로 사들이고
국회의원과 공무원들
부동산 투기에 빠저서
가난한 서민 몽매한 우리 청년들
죽을때 까지 집 하나 장만 못한다니,,,
아!아! 새롭는 서울에 밝은 달은
어디가서 찾을까
해는저서 어두운데 불 밝혀줄
서울에 밝은 달은 찾을길 없고
괴로워서 서러워서 아파서 못오는
서울에 우리 슬픈 달은
어디가서 헤매 일까,,
어디가서 찾을까
.
추천2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데카르트 님
안녕 하셨습니까? 날씨가 좀 풀린듯 하더니
찬비가 내립니다 동장군이 못 가겠노라고
다시 한파를 몰고 온다고 합니다
아름다운 영상시화 입니다
우리의 고유 명절이 곧 옵니다
서울의 달 둥실 뜨면 고까 옷 차려 입고
가강 수월레 즐기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서울의 달 찾아가세 훠이훠이
즐겁고도 애틋한 서울의 달을 노래하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워터루 작가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