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일기장 / 은영숙 ㅡ 포토 밤하늘의등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938회 작성일 21-01-19 02:11본문
소스보기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억의 일기장 / 은영숙
겨울 삭풍에 가슴 시리게
서 있는 나목
굴렁쇠 굴러가듯 세월 저 편
뒤적이는 서랍장에 쌓인 발자취
뒤적거리는 책갈피마다
얼룩진 자국
깨알 같은 수많은 언어
설래 던 그 순간
서리꽃 남기고 간 창 밖엔
은빛 날개 달고
구름 꽃 가르며 날아가는 비행기
그리움에 연연하며
써 내려가던 항공엽서
빛바랜 추억 못 다한 약속
그대로 인 걸
서리꽃 하얗게 핀 갈대밭에
짝 잃은 두루미
초승의 눈썹달에 추억을 싣고
받아 볼 사람 있는 듯 그림자 안고
써내려 가는 나! 아직도 이렇게
절절하게 수놓는 침묵의 일기장
오늘 밤도!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 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온 종일 하얀 설국을 이룬
눈내리는 겨울입니다
하늘을 나는 비행기 곱게 담으셨습니다
하늘의 이별 바다의 이별 추억을 실어 봅니다
아름다운 작품 이곳에 초대 했습니다
습작생의 작품 이지만 고운 눈으로 봐 주시고
많이 후원 해 주시옵소서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정원님의 댓글
정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 님 !
밖은 매우 춥습니다.
외부 활동 조심하세요
아픈 추억 , 추억의 일기장
또 박인희의 노래까지
잘 듣고 보고 잠시머물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원 님
바쁘신 작가님! 이곳까지 찾아 주시어
너무나도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 안녕 하십니까?
귀한 걸음 하시고 고운 마음 놓아주시어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시간 되시옵소서
정원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