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처녀 파릇파릇 / 詩 은영숙 (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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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569회 작성일 22-04-20 14:0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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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sun 작가님!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우리 국장 작가님!
계절은 어김 없이 우리 곁에 찾아와서
봄이 무르익어 가고 있습니다
바쁘신 일상 속에서도
이렇게 부족한 제 글을 사랑 가득
제작 하시어 영상 방을 빛나게 해 주시어
위로와 감사 속에 행복으로 안아 봅니다
감사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드리고 가옵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영원 무궁 토록요 ♥♥
ssun 작가 님!~~^^
ssun님의 댓글의 댓글
ssu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른쪽 마우스 클릭해서 다른 이름으로 사진 저장해가시라고
크기를 왕창 줄이다 보니 화질이 안 좋습니다
똑같은 영상이라도 다 다르게 나오네요
그림이 움직인다 생각하시고 예쁘게 봐 주세요... 시인님 ^__^
편안하고 기분 좋은 밤 되시기 바랍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처녀 파릇파릇/ 은영숙
동토의 오랜 동면에서
기지개켜고 나들이 나오는 꽃 눈
가지 끝에 앳된 들숨 날숨 미소 머금고
바사삭 밟힌 잔설이 갈 곳을 찾아
따스한 봄볕에 봄처녀 고깔 쓰고
버들강아지 손사래에 홍매화 수줍어 눈뜨고
눈 덮인 향나무 울타리에 동백의 붉은 가슴
앵 토 라 진 겨울 그림자 딸꾹질의 심호흡
우아한 이별로 서먹서먹 팽나무 숲에 숨고
새침한 노고지리 홀연히 낯익은 포옹
조잘대며 귀엣말, 너를 사랑한다고
파릇파릇 길섶에 앉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