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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취인 없는 그리움 / 淸草 배창호 / 포토 / 밤하늘의등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387회 작성일 22-09-21 17:11

본문

추천2

댓글목록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취인 없는 그리움 / 淸草배창호

분별할 수 없는 부옇게 서린
거울에 비친 초췌한 외로움이
낡아 빛바랜 지문처럼 드리웠다가
이내 자취도 없이 묘연해졌습니다

잊지 않겠노라는 그 언약도
빚지 못하는 그리움이듯이
놓지 못하는 애끓음은
저녁놀처럼 검붉게 타올라
심해深海 속으로 산화한
생각의 고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때가 되면 사그라지는데
묻혀가는 눈물샘이 요동치듯
모든 것을 초월할 수 있는 사랑인데도
시간이 말해 주는 오직 망각이라는
유일한 종착지이기 때문에
밀어낼 수 없는 미어지는 가슴앓이입니다

-추신-
이른 7월의 장마가 들었기에
어김없이 추적이는 비가 내렸고
언제나 이맘때면 종잡을 수 없는 기억으로
읽을 수 없는 행간으로 채워 나갔습니다

수취인이 없는 그리움이지만,
같은 하늘 아래 살고 있음에 위안을 얻는데
왠지 창대 같은 눈물비가 내렸고,
보고 싶은 보슬비도 내렸습니다

주마등처럼 스쳐 간 옛이야기가 되었어도
울림 없는 묵은 안부만 뒤적여보지만
차마 알면서도
모르는 체하는 그 마음이 참, 아프기만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존경하는 우리 작가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태풍 난마돌이 꼬리를 내리고 도라 가니
남녘 의 고장이 숨통이 터진듯
청명한 가을 날씨가 손사레 흔듭니다

작가님께서 아름다운 일몰 하늘이 온통
불난듯이 환호성을 발하듯 믈들어
진사님들의 박수 소리가 이곳까지 들리는 듯
 
수고하시고 촬영하신 귀한 작품 이곳에
초대 합니다
행운의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출사길 되시옵소서

밤하늘의등대 작가님!~~^^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님

오랫만에 뵈옵니다 태풍 힌남노 로, 온 국민이
힘들었고 뒤이어 난마돌이 기웃거려 가을을
망치는가? 하고 노심초사 했는데
살짝 비켜가서 한시름 놓습니다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반갑고 반갑습니다

시인님께서 심혈을 기우려 제작하신 詩作品
이곳에  등대 작가님의 영상 이미지와 함께 초대 합니다
감상의 장 놓와 주시기를 기대 합니다
건안 하시고 즐거운 가을 향필 하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영상 시화 방에 문을 뚜더린 날이 그 얼마만인지
생각조차 나질 않습니다

겨울이 지나고
봄도 지나고
여름마저 떠나보내고 이제 가을을 맞이하였으니
세월이 참 무상하다 싶습니다

등대 작가님의 영상과
은영숙 시인님께 깊이 감사올립니다
조석의 기온이 변화가 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두 분께 거듭 감사함 전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 시인님,

어서 오세요 오랫만에 인사 드립니다
그간 안녕 하셨습니까?
너무나도 반갑고 반갑습니다

요란한 힌남노 태풍, 난마돌 꼬리를 물고
요란 하던 긴장 속에 많이 걱정 했습니다
이렇게 뵈오니 여한이 없는 듯 감사 함을 느낍니다

세월은 무심이 흘러 가는데 어느덧 가을이 찾아 오네요
잊지 않고 밤하늘의등대 작가님의 포토 이미지에
찾아 주시어 감사함에 눈시울 적셔 봅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편한 쉼 하시옵소서

淸草 배창호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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