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묻었던 내 마음 강가에서 / 은영숙 ㅡ포토 이미지 Heo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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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영숙님의 댓글

때 묻었던 내 마음 강가에서 /은영숙
어느 사이에 푸른 산 어디에,
회색빛 치마를 둘러 입은 듯
연지곤지 단장했던 그 모습 어디에
발가벗은 널 안아 주고 싶구나
마지막 남은 잎새에 바람은
살살 불어대며 애무한다, 꽃잎 하나
쓸쓸히 떨어져 가며 서러워하네
저 훨훨 벗어버린 나목 위에
새하얀 눈 꽃이 피는 날
때 묻었던 내 마음 강가에서 씻어 내리고
땅에 입 맞춤할 준비가 필요하다
곱던 그모습 다 내어 주듯
이별을 고 하기 전 다 내어 주고 싶다
아파 신음하는 그들을 위해서
재생 할 수 있는 삶을 위해서
내 상처를 아파하며 달래 주던 그 사람
내 영혼 품어주던 그 사람
비단처럼 고운 색실로 사랑을 곱게 수놓아
내 마음 그대 가슴에 새겨 주고 가리라
사랑하는 못 잊을 임
꿈속에서 수없이 안아본 그 사람
마지막 날까지 내 안에 있어주기를
그대여 내 자리 임의 심장안에
영원으로 입맞춤 하면서!
은영숙님의 댓글

Heosu 작가님!
날씨가 이곳은 많이 추워 졌습니다
남쪽은 어떻 신지요?
작가님께서 수고 하시고 담아 주신
가을의 아름다운 포토 이미지
이곳에 초대 합니다
많이 응원 해 주시옵소서
고운 작품 주셔서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옵소서
Heosu 작가님!~~^^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은 영 숙* 詩人님!!!
"허수"作家님의 湖水映像에,擔아주신 映像詩畵..
"때`묻었던 내 마음 江街에서",詩香을 吟味해봅니다`如..
요즘 제가 제일좋아하는,"설운도"의 "보라빛 엽서"도 즐`聽요..
"은영숙"詩人님!"가을"가고,"겨울"옵니다!늘,健康을 돌보십시要!^*^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안박사님!
어서 오세요 반갑고 반가운 우리 박사님!
박사님께서도 보라빛 엽서를 좋아 하시나요??
저도 참 좋아 합니다
겨울이 오니 함박눈 내리는 설경도 좋지만
세월을 먹고 보니 추운게 싫어 지네요 ㅎㅎ
잊지않고 찾아 주시어 늘상 감사한 마음 가득 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안 박사 님!~~^^
데카르트님의 댓글

곱던 그모습 다 내어 주듯
이별을 고 하기 전 다 내어 주고 싶다
아파 신음하는 그들을 위해서
재생 할 수 있는 삶을 위해서
내 상처를 아파하며 달래 주던 (그 )사람
내 영혼 품어주던 (그) 사람
비단처럼 고운 색실로 사랑을 곱게 수놓아
내 마음 그대 가슴에 새겨 주고 가리라
어쩌먄 절절하신 시향을.. 어쩌면 할까
세상에 이렇게 귀한 상흔을 쓰셨습니까
어쩌면 좋답니까?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시인님의 시향을
기억하며 아름다운 "시 "상흔에 보답하기가
너무나 비좁습니다
참 아름다운 시향에서 잠시 쉬어 가렵니다
감사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갑기만 한
우리 작가 시인님!
장문의 댓글로 위로와 격려 주시어
빌빌 거리다가도 용기가 납니다
목포행 완행 열차를 타고 만나 뵙고 싶었던
젊음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 해 봅니다 ㅎㅎㅎ
찾아 주시어 감사 하고 감사 합니다
편한 쉼 하시옵소서
데카르트 작가 시인님 !~~^^
계보몽님의 댓글

고사목에서 기적처럼 새싹이 돋아나고
그 사랑의 꽃이파리가 천국이 되어 피어 올랐습니다
꺾으면 안 될 바람이 폭풍처럼 불고 이성을 상실한
세월이 회오리처럼 올랐습니다
그리고 또 고사목이 됩니다
추억은 늘 가슴앓이처럼 세월을 괴롭히고
걸어가지 말아야할 하얀 눈밭을 후회 합니다
그 길은 처음 가 본 길이었으니까요
상실한 면목은 회한이 되어 응어리로 남았네요
마지막 영혼의 입맛춤은 죄인에 대한 마리아의 사랑의
향기라 떠올리며 깊은 기도에 빠집니다
늘 편안하시길 빕니다~1
은영숙님의 댓글의 댓글

계보몽 시인님!
어서 오세요 언제나 반갑기만 합니다
우리 시인님!
이렇게 공감으로 장문의 댓글로
저를 울려 주시는 시인님!
아낌없이 기도로서 만나 뵈오니
더 없이 감사 합니다
건 안 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옵소서!
계보몽 시인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