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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진 시간 / 신광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65회 작성일 15-07-08 09:08

본문

    남겨진 시간 / 신광진 마음을 맑게 치장해도 다시 어두워지고 얼마큼 가면 다시 밝게 찾아올는지 기다리는 시간은 근심이 깊어만 간다 일어나면 새 단장을 하고 맑게 다잡아도 돌아가는 길은 천근의 무게 표정을 감추고 지친 몸은 원망보다 하늘을 바라보는 간절함 참아도 한계가 차면 어디에 기대여 살까 소리 없이 외치는 아픔을 참기만 했던 상처 쓰러져 죽음을 보았던 그 길에 서 있는 중년 가는 길이 사방이 막혀도 바로 걷는 희망 눈가를 적셔가는 눈물도 고마운 소중한 선물 세월 속에 아픔도 묻혀 스쳐 가는 추억도 친구


마음의 내리는 비 / 신광진 보내고 다시 떠나 보내도 잡힐 듯 다가서는 그리움 천근 무게에 그리움이 산다 맑은 마음도 허공에 부서져 눈을 감고 마음을 닫아도 쏟아지는 그리움을 어이할까 바람이 두드리는 소리에 깨어보면 삶의 근심만 쌓여 작은 마음의 표현도 멀어진다 영원을 맹세하며 잡은 손 놓을 수 없어 다 잡아도 기다려도 외롭지 않은 인연


마음의 자리 / 신광진 무엇이 그리워 같은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아무도 볼 수 없는 곳을 찾아 어둠에 갇혀 외로움에 지친 마음을 가둬둔 허한 자존심 한잔 술에 취하면 홀로 우는 착한 마음 빈 하늘을 보고 밤새도록 토해내던 희망 젊음을 잃은 세월 야윈 몸은 병들어 가는데 처음 만났던 날 착하게 반겨주던 미소 오랜 시간 잊지 못해 가슴 한쪽을 비워두고 차가운 바람을 곁으로 보냈던 아쉬운 미련 가누지 못한 몸을 이끌고 철 지난 숨바꼭질 꼭꼭 숨겨놓고 비우지 못한 마음의 가난 아직도 맑은 마음 눈부시게 빛나는 미래

추천1

댓글목록

신광진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겨진 시간 / 신광진



마음을 맑게 치장해도 다시 어두워지고
얼마큼 가면 다시 밝게 찾아올는지
기다리는 시간은 근심이 깊어만 간다

일어나면 새 단장을 하고 맑게 다잡아도
돌아가는 길은 천근의 무게 표정을 감추고
지친 몸은 원망보다 하늘을 바라보는 간절함

참아도 한계가 차면 어디에 기대여 살까
소리 없이 외치는 아픔을 참기만 했던 상처
쓰러져 죽음을 보았던 그 길에 서 있는 중년

가는 길이 사방이 막혀도 바로 걷는 희망
눈가를 적셔가는 눈물도 고마운 소중한 선물
세월 속에 아픔도 묻혀 스쳐 가는 추억도 친구

용담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담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이랑 영상 작가님 그리고 신광진 시인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소설을 작성하다보니 인사가 늦었으니 양해 해주십시요
왜 이렇게 시가 너무 애절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어요
이러한 시를 보다가도 가슴이 울컥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따스한 시이기에 마음이 훈훈합니다
무더운 여름이지만 건강하게 보내세요
그리고 가이랑 영상 작가님 늘 건강 챙기십시요
인사 늦어서 미안합니다. 두분께 양해를 구합니다

신광진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신광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고운 댓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해서 기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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