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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아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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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005회 작성일 15-07-30 00:08

본문

한강 유원지에서....
추천1

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뎌 배롱나무 계절이 왔습니다...
백일동안 피고 지고를 반복하며 우리네 눈을 즐겁게 할 것 같습니다...
예쁜 풍경들에 시선을 빼앗기고 갑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목백일홍 고운 꽃잎들이  화사한 웃음을 날려주는
깊어진 여름인가봅니다.
한이주만 잘 견뎌내면
선선한 가을이 될것이고
지나간 계절은 또 그리워지게 되려니..

가족여행 행복한 시간들로 쌓여지기를 바랍니다.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배롱나무꽃 몽우리 진거 봤었는데
어느사이 또 곱게 피었네요...
허수님 말씀 보니 백일동안 피고지나 봅니다
생각보다 꽤 오래 피는걸요ㅎ
나무뒤로 보이는 둥근 통?같은건 무엇일까여?
하늘이 좋은날 산책나온 사람들도 즐거워 보이고
세번째 계단 내려오는 사람들
멋지게 담으신거 같습니다 덕분의 즐감합니다
7월 마지막날 따블로 즐겁게 좋은날 되세요^^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일동안 피고지고..
10월까지 피어나는 꽃인지 가물가물이에요.가을에도 피어나 있었던지...
천일홍은 천일동안 피어있었던건지 또 모르겠구..ㅎㅎ
암튼 오랫동안 피어나있고 오랫동안 변함없고..그래서 붙여진 이름이겠지요?
연인 한쌍이 내려오길래 얼른 담아봤지요.
길고 긴 통은 한강의 복합문화공간인 - 뚝섬전망문화콤플렉스 -라고 하는데
 자벌레형상을 닮았다해서 통칭 자벌레라고 부르지요.
안으로 들어가면 카페도 있고 식당도 있고 전망대도 있고
사진이나 또 다른것들 전시회같은것도 하고 머무를만 합니다.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강변 백일홍이 환합니다
유년의 때 앞마당에서 7월이면 꽃구름
뭉게뭉게 피어오르던 꽃
나무 둥치가 매끄러워 간지럼 태우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일명 간지럼 나무라 불렀던
꽃이 한 번에 피어오르는 것이 아니라
떨어지면 또 새 꽃봉오릴 피워 올려
목백일홍 나무는 환한 것이다라고 노래한 시인처럼
피고 지고,,,,,,,,,,,
우리네 삶도 슬픔과 기쁨이 교차하며
살아가는 것이겠지요
한낮의 찌는 더위도 가을까지만이겠지요
지혜롭게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반갑습니다
방장님 덕분에 감사히 잘 감상하고 갑니다


목백일홍/ 도종환

피어서 열흘 아름다운 꽃이 없고
살면서 끝없이 사랑 받는 사람 없다고
사람들은 그렇게 말을 하는데

한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석 달 열흘을 피어 있는 꽃도 있고
살면서 늘 사랑스러운 사람도 없는 게 아니어

함께 있다 돌아서면
돌아서며 다시 그리워지는 꽃 같은 사람 없는 게 아니어
가만히 들여다보니

한 꽃이 백일을 아름답게 피어 있는 게 아니다
수없는 꽃이 지면서 다시 피고
떨어지면 또 새 꽃봉오릴 피워 올려
목백일홍 나무는 환한 것이다
꽃은 져도 나무는 여전히 꽃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제 안에 소리 없이 꽃잎 시들어가는 걸 알면서
온몸 다해 다시 꽃을 피워내며
아무도 모르게 거듭나고 거듭나는 것이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회장님 오랫만에 발걸음 내려놓으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목백일홍 한그루가 한강변을 화사하게 밝혀주고 있었지요.
사람들의 표정도 꽃처럼 밝아서 좋았구요.
매끄러운 둥치로 인해 간지럼나무라고도 불렸군요..

도종환님의 고운 글 천천히 음미해 봅니다.
피고지고..피고지고..
아무도 모르게 거듭나고 거듭나는 아름다운 생입니다.
우리들의 삶도 저 꽃같다 그렇게 말할수 있겠지요..
좋은 글 보여주심 고맙습니다.
회장님도 더위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늘 시마을을 위해 노심초사...화이팅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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