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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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029회 작성일 17-04-24 22:13본문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당신을 따르겠습니다.... 순종의 꽃 금낭화
갈래머리 소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지요
창경궁에도 있고 엊그제 길가다 어느 집 화분에 오롱조롱
피어있는 꽃을 폰으로 찍어 보았지요
언제보아도 깜찍하고 예쁜 꽃
덕분에 잘감상했습니다
디카시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금낭화 /안도현
6월,
어머니는 장독대 옆에 틀니 빼놓고
시집을 가고 싶은가 보다
장독 항아리 표면에 돋은 주근깨처럼
자잘한 미련도 없이
어머니는 차랑차랑 흔들리는 고름으로
신방에 들고 싶은가 보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쁜 금낭화 아래 활짝 펼쳐지지 않은 제비꽃의 모습에 시선이 꽂혀집니다.
장독대 아래 할미꽃의 모습에두요..
눈부시게 고운 갈래머리 애기씨들 감상 잘 했습니다.
기억의 그늘 잠시 둘러보다가...작품들에,작가님께 매료되었습니다.
특별한 감동 나눠주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