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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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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498회 작성일 15-08-19 08:02

본문

청남대,대통령기념관 앞에 있던..
추천2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황금연휴에 여행을 떠나셨나 봅니다
참 잘하셨습니다 사각 새장에 갇혀 살던 일상 속을 벋어나
훨훨 한 마리 부전나비처럼 싱그러운 자연으로 ,,,,,,
사진에서 뵈는 방장님의 환한 모습이 즐겁고 행복해 보입니다
우린 여행을 통해 새로운 세계를 접하며 좁은 마음을
넓히고 창조주의 인간에 대한 무한한 축복과 사랑에 감사하기도 합니다
여행을 통해 맑은 공기 마시며 힐링을 하며 쉼을 얻었을 줄 압니다
청남대에 저런 멋진 분수가 있었군요
여름의 끄트머리에서 가슴까지 시원해집니다
아직 한낮엔 쨍쨍한 일광이지만 귀뚜라미 울음소리가 들리는 것을 보니
계절은 가을을 향해 뚜벅뚜벅 가고 있음이 분명합니다
방장님 덕분에 시원한 분수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旅行 / 손광세

떠나면 만난다.
그것이 무엇이건
떠나면 만나게 된다.
잔뜩 찌푸린 날씨이거나
속잎을 열고 나오는 새벽 파도이거나
내가 있건 없건 스쳐갈
스카프 두른 바람이거나
모래톱에 떠밀려온 조개껍질이거나
조개껍질처럼 뽀얀 낱말이거나
아직은 만나지 못한 무언가를
떠나면 만난다.
섬 마을을 찾아가는 뱃고동 소리이거나
흘러간 유행가 가락이거나
여가수의 목에 달라붙은
애절한 슬픔이거나
사각봉투에 담아 보낸 연정이거나
소주 한 잔 건넬 줄 아는
텁텁한 인정이거나
머리카락 쓸어 넘기는 여인이야
못 만나더라도           
떠나면 만난다.
방구석에 결코 만날 수 없는 무언가를
떠나면 만나게 된다.
산허리에 뭉게구름 피어오르고
은사시나무 잎새들
배를 뒤집는 여름날
혼자면 어떻고
여럿이면 또 어떤가?
배낭 매고 기차 타고
어디론가 훌쩍 떠나볼 일이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시인님 오랫만에 걸음하셨습니다.
반갑습니다~
늘 하루의 시간으로 빠듯하고 아쉽게 다니다가
간만에 사흘간 길 위로의 여유로운 여행을 떠났습니다.
떠나면 만나지는 그 무엇들..
그 어떤곳을 다니더라도 즐거움 가득으로 안겨오던 힐링의 시간들이었습니다.
여름날의 그 추억 하나로도 올 한해가 즐겁게 지나갈것 같습니다.
행복한 삶의 충전을 위하여
한마리 작은 나비처럼 가볍게....
여유시간 주어지는대로 떠나보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멋진 시에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천사의 나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천사의 나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청남대도 가셨군요?
분수 보는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멋지게 담아 오셨네요
님께서도 분수 옆에서 잠시
더위를 식히시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이번엔 자유 여행으로 가셨었나 봅니다
여름 휴가 알차게 잘 보새신거 같으시네요
덕분의 덩달아 시원하게 머물다 갑니다
오후도 홧팅하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전여행을 정해놓고,
이곳저곳 두루 돌아 청남대로 다녀왔지요.
휴가가 주말이 아닌 평일이라 여행사에 예약을 맞출수가 없어서 그냥 자유여행으로~ㅎ
곳곳 한가롭고 여유로와 좋았습니다.
힐링 충만의 시간들 오래오래 기분좋을것 같습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시원한 분수 연잎이 많은 곳에 분수도
시원스레 뿜어주네요 늘푸른님 청남대 여행 다녀오셨군요
좋은곳 덕분에 간접경험 합니다
특히 맨아래 분수 분위기다 더 멋지네요 ^^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 참 더웠습니다..
시원한 나무그늘로만 잘 다닌다고 해도 땀 무지 흘렸죠.
분수가 날려주어서 시원했어요.
역광으로 담아보았더니 분위기가 더 근사해진것같습니다.ㅎ
퇴근길에 집 앞의 화단에서 귀뚜라미 소리를 들었어요.이제 가을이 온것같습니다.
더욱 멋진 날들 만들어 가시어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염이라도 분수를 보면
마음도, 몸도 상쾌해지기 마련이죠..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라면 더할나위가 없을 것 같은,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휴가때 그때...재난경보문잔가? 연일 보내오더군요.
한낮에 외출하지 말라구요...
그렇다고 황금같은 여유시간에 방콕? 못하죠..
참 열심히 걸어다녔습니다.
땀은 좀 흘렸습니다만 아름다운 풍경들속에서 힘든거 전혀 몰랐지요.
호수나 강따라 많이 다녔던 덕분인가봅니다.
여운으로 남은 휴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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