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의 수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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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36회 작성일 18-10-06 08:41본문
수련은 초여름에 피었다가 가을중순까지 수줍은 자태 그대로를 간직하여 참 좋아라 한다.
수련은 물 水(수)자가 아닌 잘 睡(수)자를 사용하니 즉, 잠자는 연꽃이라 하여 붙힌 이름이라고,
사람도 미인은 잠꾸러기 라는 말이 있음을 상기시켜 보면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구나 싶다.
어디 그뿐이랴...나즈막한 모습이 물빛에 투영되어 상큼하고 싱그럽고 신비로움을 느끼게도 하니
어찌 안좋아할 수가 있을까 싶다.
함양 상림공원 꽃무릇을 찾았을 때 [늦도록 피어 있는 수련]
댓글목록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 늦게 추석이 지났는데도
수련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상림공원 잠자는 연꽃 수련의 자태가 왕성하고 멋진모습입니다
에전에 추석이 지나고 관곡지에 갓었지요
더욱 크고 아름답던 수련이 생각납니다
한번 더 간다 하며도 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멋진작품 덕분에 감사히 봅니다 건강하세요 감사드립니다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피고지기를 오랫동안 반복하는 꽃이다 보니
아직도 볼수가 있더라고요...물론 요즘 볼수있는 것은 대부분 열대수련이라
하더라고요...아무턴 늦도록 볼수가 있어서 고마운 꽃이지 싶습니다...
깊어가는 이 시월 멋진 시간들로 채우시길 바랍니다...
청죽골님의 댓글
청죽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련 이쁘게 잘 담으셨네요...
가을에 보니까 더욱 특이 하고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운 시간 되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죽골님,
수련의 종류가 워낙 많아서 이름을 제대로 기억할 수가 없습니다..
이름을 모르면 어떠하랴...아름다운 꽃을 오랫동안 볼수가 있음이 행복한거지..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저절로 업이 되더라고요...
올 가을은 단풍이 그리 곱지 않다는 예보를 들었습니다...
몸도 마음도 늘 해피한 나날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