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바닷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oker f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81회 작성일 19-06-28 17:19본문
댓글목록
poker face님의 댓글
poker f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사 뭐 특별한것 있나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에 만족하면
더 없는 인생이 아닐련지요
같이 동행한 친구가
저녁먹을때 52도 술을 몇잔 마쉰후라
내가 사진을 담다가 담배를 피우면
왜 사진 안담느냐고 물어봅니다.
백사장이 내것도 아니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
내 취미를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의 여여로운 시간을 방해할수 없다
라고 말하자
신발을 벗고 뭇 사람들에게 잠시만 피해달라고 하기에
난 렌즈를 망망대해 방향으로 돌리고
중국관습 한국관습을 20여분 논쟁하다가
몇장에 만족하고
결국은 다른 야경을 담으려고 장소를 이동 하였다.
네가 잘나면 얼마나 잘났고
내가 잘나면 얼마나 잘났냐
남의 나라에서 친구들이 아무리 많아도
나는 대한민국 국민이므로
그들에게 방해를 하고 잡지 않다.
본인이 하는것은 맞고 남이 하는것은 부당하다고 하지말고
본인이 갈 길을 걸어가면
타인이 인품을 결정해 줍니다.
나는 중국인들과 첫 미팅시
너는 어떤 사람이냐고 질문하면
(난 성격더럽고 1+1=2 로 살아가고자 한다)
내가 아무리 잘났다고 한들
타인의 저울에 올라간다면
그것은 깊이 생각해볼 삶이다.
용소님의 댓글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에 직장에서 근무 할때에는 일들이 그리 지겨웠는데
집에서 약2년 쉬고나니 또다시 일이 그리워 지네요.
하지만 몸이 따라주지 않아 빈둥대고 있답니다.
직장에 다닐때는 친구도 많고 술도 자주 먹었는데
요즘은 점점 멀어지네요....
야경사진치곤 상당히 밝게 담아졌습니다.
장노출로 담으셨나보죠?
저는 야경은 그냥 까맣게 처리하는 스타일 입니다.
천사대교(길이7km) 개통후 야경담으러 간다간다 하면서 아직 못갔네요.
멋진 작품 즐감하면서 머나먼 이국에서 수고하신 님께
항시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시길 빕니다.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다를 가까이 두고 사는 사람이지만 바다를 보면
또 바다가 그리워지는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낭만이 가득한 밤바다 풍경 즐감하고 갑니다...
모나리자 정님의 댓글
모나리자 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미~52도 술?....완전 독주입니다...
저는 아직 구경도 못해봤어요^^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잘나도 못나도 밥먹고 화장실 가고 끝에는 이세상 소풍을 마칩니다...
여름바다 보다는 차가운 겨울바다를 좋아하는데....
몇년전 추운겨울바다 갔다가 어찌나 춥던지요 ^^
친구가 그러더군요...
얼어 죽을라고 뭐하러 겨울바다 왜 가냐고 ㅎㅎㅎ
용소님 댓글보니 생각하는게 있어서요...
술집에서는 친구도 많더만...
저승갈때는 나혼자라고...ㅎㅎㅎ
암튼~~
사진도 인생도 삶도 정답은 없지만...
자기 스타일대로 사진찍고
자기 스타일대로 인생 사는게 그나마 정답에 가까운거 같아요^^
비는 내리고 밤바다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