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리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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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17회 작성일 20-05-13 18:19본문
댓글목록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보리가 읽어가는 계절 5월입니다
벌써 고개숙이고 누런 생으로 변하네요
이젠 보리농사가 많이 안 지어서 서울서는 보기 힘들어요 .
덕분에 감사드려요 .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보릿고개를 넘던 시절도 있었지만 이제는
국민의 쉼터로,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보리밭이기도 합니다...
코풍선을 불던 어린시절 추억들도 하나, 둘 떠오르기도 하고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poker face님의 댓글
poker f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청보리 작품
아련한 유년시절
보리가 익어가면
어느 친구집으로 땡땡이 칠 궁리만 하든 생각이
잠시 스처 갑니다.
보리수확시 깊은 산골이라
지게로 짊어지고 와야 하는 시골이라
3~5년이면
타국생활을 정리하고
지리산 깊은골에서
자연을 즐기면서 사진공부나 하고 싶습니다
추억을 감상하고 갑니다.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oker face님!
십 리 길을 걸어서 등교했던 국민학교 그 시절엔
논과 밭두렁 길을 지나가야 했더랬습니다...청보리가 누렇게 익어갈때면
어른들이 말씀했지요..보리밭에 문둥이가 나온다고..보리밭을 지날때면 까까머리
털마져 삐쭉삐쭉 서는 소름끼치는 무서움에 발을동동 구르며 달음박질 하였던 생각이 납니다..
참 그 시절은 넝마주이, 문둥이, 상의군인 등이 그렇게 무서울수가 없었지요..
즐거움 가득, 행복가득한 주말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