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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쑥부쟁이 그외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296회 작성일 15-09-26 23:24

본문

미국쑥부쟁이는 귀엽고,
메리골드는 상큼발랄,
돼지감자꽃 화사한 미소가 좋고,
석류...먹고 싶다...

울 회원님들 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고 계시겠지요?
저녁 먹고 밤산책 좀 나갔다 왔는데 보름달이 둥실~예쁘더군요.
보름달처럼 밝고 화사하고 둥글게,행복 가득 담아지는 날들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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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형형의 꽃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메리골드인가요 잘 담아내셨습니다
요즘 작가님들께 고마운 생각이 많이 듭니다
방방곡곡 구석구석에 아름다운 것들 멋진 풍경들을
가만히 앉아 감상하니까요
역시 꽃박사님께서 찍으니 꽃들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방장님 한가위 명절 가족들과 화기애애하고
웃음꽃이 피는 멋진 날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녀 / 김선근
 
찰라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접어 넣는 여자
가을의 세포 하나
숨결 하나,
천연의 빛으로 오려내고 싶은 여자 
눈시울 붉어지면 앵글을 한쪽 어깨에 십자가처럼 메고
한강변으로 가는 여자 
눈빛 하나에
고운 숨결을 그려 넣는 
매직아워 시간을 썰어 먹는 여자 
화가가 원근을 크로키 하듯이
시인이 칠흑 막장에서 황금을 캐듯이
배롱꽃을 보면 배롱꽃으로
접시꽃을 보면 접시꽃으로
금세 꽃으로 환생하는, 저 여자 
배경과 피사체 하모니를 그리며 한 점을 순간포착 하고 있다 
늘였다 줄였다
우주를 끌어당기며 순간을 영원으로 현상하는 여자
들숨과 날숨의 숨 막히는 경계에서
초점을 잡는 
우둘두툴 우울의 귀퉁이를 깨트려
들기름에 행복 후라이를 만드는 여자
장밋빛 블라우스의 그녀 
코스모스 하늘거리고 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회장님 반갑습니다~
어제는 오빠집에서 아버질 뵙구 왔지요~
오빠네는 아들들만 남겨놓고 세부로 결혼30주년 기념여행을 떠났답니다.
큰조카가 한중양식 두루 잘하는요리사여서 든든..
보암직하면서 맛난 특별요리를 준비해서 잘 즐기고 왔지요~

저두 편안히 앉아서 전국의 멋지고 아름다운 풍경들 감상할수 있음에 늘 감사하지요.
내려놓으신 멋진 글을 보면서
글속의 그녀처럼 나도 저렇게 살아가야지..해봅니다.ㅎ
명절연휴, 평안의 행복 누리는 시간들 되셔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국쑥부쟁이는 생태위해식물의 1등공신입니다
저는 어제 오후 내내 원효봉 정상에서
이 녀석들 뽑아내느라 다른 꽃들 만나지도 못했습니다 ㅎㅎ
이 곳 주변에는 사국이질풀을 비롯, 둥근이질풀, 시호, 정영엉겅퀴, 마타리,
개쑥부쟁이, 개미취, 방동사니류, 개수염을 비롯한 습지식물, 꽃받이, 용담,
하고초, 술패랭이, 송이풀, 산비장이, 엉겅퀴, 긴산오이풀 등 등...
수많은 종들이 자라고 있는데
벌써 그 개체수와 영역이 확연히 줄고 있습니다
이 녀석과 함께 도깨비가지, 돼지풀(단풍돼지풀 등 포함), 미국자리공 등은
이미 우리 산과 들을 너무 많이 잠식했습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화식물들이 번식력이 하 강해서 우리 토종식물들을 못 자라게 짓밟고 있나봅니다.
보이는대로 뽑아버려야 된다는 얘기 몇번 듣긴 했습니다.
다른 꽃들 만나러 가셨다가 고생하셨습니다.
우리식물을 깊이 사랑하는 그 마음이 보여지네요..
발자욱 내려주심 감사드립니다.

8579笠.님의 댓글

profile_image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쑥부쟁인지 구절초인지 구분 못하는 나이다
그래 누가 물어보면 국화야 하고 만다
그말이 옳거나 말거나 ..
그래도 들꽃을 보면 여러생각을 하게된다
꽃집에서 보아오던 하우스가 고향인 갸들과는 다르다
카메라를 들이 대곤하지만 또 실력이 그래서 실패작이 거의 다지만
예쁘기도하고 외롭기도하고 그냥 스쳐가기엔 또 맘속에 무언가 남아있는 그런심정이 ..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히 구별 못하면 또 어떠리요...
작은 풀꽃들도 나를 위해 존재한다 생각하고 머물러 따스한 미소 한번 보내주면
그걸로도 족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ㅎ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시원한 가을,
거대한 풍경속 작은 꽃들에도 시선 함께 하시면서 즐거움 가득 담아지는 멋진 계절이 되시옵길..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팔월 한가위는 잘보내셨겠지요?
벌써 오늘이 연휴 마지막 날이라 마음도 싱숭생숭할 것도  같습니다..
모쪼록 정겹고 따뜻한마음 보듬은 그대로 일상으로 돌아와야될테죠..
깊어가는 가을의 서정들 즐감하고 갑니다...

늘푸르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늘푸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즐거운 연휴였습니다.
허수님도 즐거운 명절연휴로 자알 보내셨겠지요?
내일 하루는 좀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또 금방 적응이 되겠지요..
허수님이 좋아하실 시월의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더욱 멋진 추억들 만들어지는 좋은 계절 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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