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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몇송이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poker f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396회 작성일 20-06-15 13:27

본문

토요일 중국 영화 보느라 늦잠을 자서
피곤이 몰려와서
아침 집청소후 2시까지 잠자고
나른해서 갈까 망설이다.
운동겸 가자고 생각후 2시간여 공원산책중 담은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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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poker face님의 댓글

profile_image poker fac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상시 공원 주차장에 차를 댈수 없어서
어제는 택시타고 갔는데
북경의 코로나 뉴스영향인지
사람들이 1/10정도 없어서
조용히 산책겸 사진찍기는 좋았습니다.

4시를 넘어가는데
어느 중년 여성이 찿아와서
자기 사진을 찍어 달라고 했는데
솔찍히 난 중국어는 할줄 알아도 중국글은 까막눈인지라
본인 장비의 성능을 만질수 없어서(5d에 50mm f1.2)
한국어로 바꾸어서 볼수 있냐고 하니까?
본인이 조정을 해 준다며  더운데 5분동안 땀흘리며 만지작 거려서
일단 내 장비로 찍어서 준다고 하니 거절한다.

눈으로 익힌 중국어를 만지작 5분정도
대충 잡아두고 사진을 찍어도 찍어도
사람얼굴이 희미하게 나오자
초점조정부분(바디로 렌즈가 초점을 선명하게 일치하는 부분)을 조작후
사진을 찍어주자
중년의 여성이 오해를 해서 미안하다며
몇장을 더 찍어주길 청합니다.

그리고
내 사진을 보여달라고 한후
다른 공간에 사용을 하지 않고 본인에게 전달해 주는 조건이면
내 바디로 찍어달라며
본인이 친구로 지내자면서 위신(위쳇)을 추가 하자고 하여서
어제 친구로 추가후
사진에 많은 이야기를 하였다.


그 동안
핀초점이 잡히지 않았는데 어떻게 사진을 1년이상 찍었는지
자기 자신이 바보같았다며
매주 일요일은 나도 출사를 간다고 하니
몇개월만 사진좀 알려달라고 하면서
움직이는 동선은 자기가 차량부터 모두 제공을 한다고
친구처럼 편안하게 지내자고  한다.

사진은 참 묘한 취미다.

친구승인후
오늘 이 친구가  한국화장품은 대략 200만원어치나 주문 하였다.
ㅎㅎㅎ

오늘도 행복한 걸음걸음 만들어 가십시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는 잠시 주춤하다가 또다시 시위하듯 일어나
전세계를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고 있는 듯 합니다...
사진은 세상 모든 시름을 잊게하는 힐링의 도구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사진동무도 얻고 제품도 판매했으니 정말 기분좋은 하루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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