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 수목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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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493회 작성일 21-03-19 21:57본문
봄을 찾던 하루
댓글목록
혜정님의 댓글
혜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별님!
수목원에서 많은 꽃들을
담아오셨군요.
감상 잘 하였습니다.
건강하세요.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혜정님
다녀가셨네요~~
물향기수목원에 야생화 단지가
새로 조성되었다 해서 갔는데 아직이더라고요~~
옆 야산에 깽깽이 풀은 있더라고요^^
안박사님의 댓글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별ys* 寫眞作家님!!!
봄`香氣에 醉하시고자,"물香氣`수목원"을 찿으시고..
아름다운 "野生花"와 "봄`꽃"을,많이 擔아주셨습니다`如..
古木나무에 수줍은듯이 피어난,"梅花`꽃"이 貴엽고 아름답고..
"초록별ys"寫眞作家님!봄`꽃映像에,感謝오며..늘,健康+幸福해要!^*^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모처럼 카메라를 드니
어색하더라고요~~
모처럼 들향기님과 같이 갔습니다.
몇가지 더 있는데 다시 올려야 겠어요
애쓰고 담아 왔으니요~~~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더 많은 수목원들이 생겨나 예쁘고 아름답고 소중하고 귀한 꽃들,
식물들을 볼수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 싶습니다..
봄꽃향기 가득한 수목원의 꽃들에 마음놓고 갑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이곳엔 복수초가 눈속에서 피는때가
예쁘다는데 한번도 타이밍을 맞추지 못했어요~
요즘엔 수목원이라도 마스크를 벗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그래도 기분은 훨씬 좋아요~~
♡들향기님의 댓글
♡들향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초록별님
함께해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작품마다 넘 멋지고 아름답고 멋집니다
현호색은 새가 살아서 날아가는
느낌입니다
멋집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들향기님
모두들 떠나가는데
우리는 의리의 동지라고나 할까요. ㅎ
물향기에서 찍은것도 올려봐 주셔요^^
함동진님의 댓글
함동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시)
[가을이 슬픈 나무]
함 동 진
내 이름은 아카시아
친구나무들이
날더러
단풍 못 드는 병신이라고
지저분한 외국종이라고
손가락질 하니
가을이 오면 슬픈 나무입니다.
나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태풍이 불 적마다
왜 그리 잘 쓰러지시는지
오솔길 가로막고
썩은 뿌리 하늘 향한 꼴사납다며
단풍놀이 등산객들 놀림거리 되
가을이 오면 슬픈 나무입니다.
봄에는 나의 향내 좋다고
동산에 올라 야단법석이더니
“동구 밖 과수원길
아카시아꽃 활짝 폈네.”* 휘파람 불더니
벌통 메고 와 내 숲서 꿀을 따더니
내 향으로 껌을 만들고
향수를 만들고
비누를 만들고
코를 벌름벌름 흠흠 흠밍 하더니
단풍 못 들어 산 망치는 나무라 핀잔을 하니
내 이름은 아카시아
가을이 오면 슬픈 나무입니다.
*(1) 아카시아 나무는 고목이 되면 뿌리부분이 썩어 조금 센바람만 불어도 쓰러져
볼품이 없을뿐더러 다른 나무를 덮쳐 손상시키고 등산로를 가로막아 산행에 크게 지장을 준다.
*(2) 박화목 아동문학가의 작사 “동구 밖 과수원 길”
(2000. 10. 4 궁동 와룡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