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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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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774회 작성일 15-11-25 15:40

본문




-앞에서 부터 마눌, 며늘애기, 아들순-



1년에 한번있는 가족 낚시여행.


지난해에는 큰넘의 밥줄을 대고있는 충남 당진에 가서 좌대낚시로 1박2일을 보냈는데

올해는 먼저 거제 용남면에 위치한 비교적 사용료도 저렴한 4~6인실 하루 15만원인 해오름펜션을 예약하고 하룻밤 몸을 맡겼다.

예약을 할때는 수요일이었으니 출조지를 정하기 어려워 일단,

통영권이든 거제권은 이동 거리가 가깝고 기상문제등 이상상황에 시장거리도 가까워 거기로 예약을 한것이었다.



-하룻밤 신세를 진 통영의 펜션-





그런데 우리 가족은 나와 마님 빼고는 낚시를 제대로 할줄 아는 사람이 없다.

결혼하고 얼마뒤 부터 큰아이가 중학교 들어 갈때 까지는 가을철이면 제법

자주 민박을 정해놓고 낚시를 하든, 아니면 자리 편한데 텐트를 치고 하룻밤 정도

갯바위에서 놀다가 오곤 했는데 그때부터 아이 엄마는 낚시를 배워? 제법

흉내를 낼만큼 낚시를 할줄 알지만 아들 두녀석은 낚시에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지

지금도 바늘 맬줄도 모른다.

하지만 잡아다 주는 고기는 마다않고 잘 먹고....ㅋ




거기다가 며늘아이까지 저어기 경북 상주에서 태어나고 자란 탓인지

아예 생선회도 먹을줄 모르니 더 말해 무엇 하리요.

가족이래야 아들둘에 며느리 둘, 마누라까지 합쳐 총 6명이나

큰아이는 중국 출장중이고 큰며느리도 유럽출장 2개월.... 그러다 보니

이번에는 작은아이 내외와 우리 내외로 총원 4명인데 마누라는 이제 늙었다고

낚싯대 들 생각도 없다 하고 아들 내외도 앞서 말한것 같으니,

천상 나 혼자 잡아서 멕여야 할판.



-아무데나 내려 낚시를 단지기만 하면 '퍼억~퍽' 할것만 같은 매물도 갯바위-



-수온은 찹지 않은것 같은데 입질이 시원치가 않다-





이런 멤버를 구성하여 드디어 아침 일찍?(8시) 집을 나선다.

먹거리는 앞날 모두 준비 해 둔터라 가는길에 약간의 미끼,밑밥만 사서 예약해 둔 펜션에 도착을 했다.


출발전날 낚시할곳을 결정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선장조황을 참고하여 훑어 봤으나

판단 하기에 애매해 몇군데 척포와 삼덕 선장들에게 전화를 해도

오후 2시경이면 마음에 드는 포인트 들어가기가 쉽지 않다고 하고....

이미 그건 사실인줄 인지 하는 일이라 결정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출발을 했다.



-그래도 어찌어찌 30오버 하는 감성돔 2수와 40중반의 참돔 한수에 볼락 몇마리 보태-





차는 아들이 운전 해 가므로 가는 차 안에서

숙소에서 조금 멀기는 하지만 만만한 거제 대포의 코털선장한테 전화를 걸어 본다


"오늘 오후 2시경 가왕도나 매물도 아무데나 여자들도 내릴수 있는곳 없을까?

물밑에 엿발만 있는 곳이고 조류소통만 원만 한곳이면 최근에 별 조황이 없던 곳도 좋으니까

그런데에 내 식구들 좀 내려 줄수 있을지...."


"고기 잡고 못잡고는 형님 수완이니 오세요. 편하게 놀수 있는곳으로 모셔다 드릴테니"

하여간 이 선장을 "않된다" 하는 꼴을 못봤을 정도로 무조건 "된다"다.




이리하여 내린 곳이 매물도 동편

나는 한번도 내려보지 않았던 무명 포인트.

"수심은 간조시 6m정도 되지만 수중여가 멀리까지 깔려있어

형님이라면 감생이 몇수는 할것입니다" 하고 가버린다.


그래도 고마운 것이

구을비 주변에 있다가 일부러 나를 태워다 주기 위해

그 먼 거리를 나와 주었다는 점이다.




이렇게 어렵게 들어 와 마누라에게는 3칸 민장대를 들리고

아들에게는 5B찌에 흘림대를 준 뒤 밑밥은 나 혼자서 주며 낚시를 했다


한사람 며늘아이는

갯바위에 방석을 깔고 놀면서 가끔 커피도 끓여주고 과일도 깎아 주고.... 아....

조과를 떠나 "이런것이 행복 아닐까" 하는

작은 행복감을 만끽 하며 해질무렵 까지 즐겁게 놀았다.




불과 4시간도 채 못하고 나온 짧은 낚시시간임에도

선장의 설명대로 바닥에 발달한 훌륭한 엿발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내가 운이 좋아서였는지 목줄과 바늘은 조금 뜯겼지만

실한 볼락 몇수에 감성돔 2수, 참돔 1수를 건져 낼수 있었으니

가족앞에 체면치례는 한셈 아닐까.... 위안을 하며 철수를 했다.




대포에서 근 1시간을 달려 숙소인 용남면 소재 펜션에 들어 오니 저녁 7시.

늘 하던 솜씨대로 회를 뜨고 절반은, 크기가 조금 작은감은 있지만 유비끼로 하고

머리와 뼈는 마눌이 매운탕을 끓이고.... 회덥밥에 매운탕.

그런대로 조합이 맞는데 아들이 들고 온 깊은맛의 스카치 한잔을 곁들이니

그 밤이 더없이 행복했던것 같다.


이번 제 가족 낚시여행에 도움을 주신 대포 '통영바다호' 코털 선장님과

편한 잠자리를 제공 해 주신 통영의 '해오름 펜션' 사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2015년 가을 어느날에 풀잎 가족의 바다낚시 나들이를 포토에세이라는 이름을 빌려

어설프게 쓴 글 읽어 주신 회원님들께 "고맙다"는 말씀 전합니다.


"행복은 결코 먼데 있지 않다"는걸 잊지 마시고

언제나 가까운 곳 부터 챙기시기 바랍니다.





추천0

댓글목록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동네는 뽈라구가 제1 생선입니다
지금 나는 볼락을 젖뽈라구라 해서 횟감 보다
통구이나 젖갈 담아 봄에 꺼내면 그 맛이 감동입니다
볼락 횟감은 봄에 낚은 보리볼락이 최고지요

제 어릴 적에는  도시 어른들이 버리고 간 낚시줄과 바늘에
대나무 엮어서 곧잘 낚시를 했었는데...
감씨~는 취급도 못 받았었다는 ㅎㅎㅎ
참고로 제 고향은 거제도입니다 ㅋ
어릴 때 하도 살생?을 많이 해서 낚시는 완전 접었습니다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제도 본토백이님들의 제삿상에는
가장 중요한 제숫거리로 볼락이 오른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고향이 거제도라 하시니
제가 자주찾는 매물도도 잘 아실것 같군요.
직장을 은퇴한 이후 소일하는 일들 중에
산행과 갯바위 낚시가 전부이다보니
대매물도와 소매물도 등대섬이 주무대같이 되엇습니다.

이유라면
여름고기 벵에돔과 참돔
그리고 가을부터 겨울은 감성돔으로 꾼들을 즐겁게 해 주는 섬이다 보니....ㅎ

날이 궂으면
대매물도 당금마을에 민박을 정해 두고
방파제 안밖에서 볼락낙시로 손맛을 즐기는^^*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 합니다.
오늘도 친한 조우들이 통영권으로 출조를 종용 했으나
내일의 해상날씨 예보가 좋지않아 저만 빠지고
4사람은 강행을 해 갔는데
무사조행이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낚시 하시여 가족들 맞나게 먹는것
보시는 즐거움도 크실듯 합니다
행복하신 낚시여행 부러움으로 봅니다 ~ㅎ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족이 함께 한다는것.
거기에 내 작은 도락이
마누라 자식의 입을 즐겁게 해 줄수 있다는 뻐근함
이것이 색다른 행복의 한 모양새가 아닐까
그렇게 확신한 여행이었다는 깨달음
그것이 보람이라고 여겼습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잎님은  왕성하게  활동을하시네요
제가 생각하기는  연세도  좀있으신걸로  생각하는데요
네  님  말씀처럼  행복은  아주 가까운곳에  있지요
그러나  몸이 건강해야
동행도 할수있고 웃음도 있지요

함께  웃음  전파할 분이 계셔서 행복해 보이고
건강하셔서  즐거움이  있어  보기  좋습니다요.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948년생이니
연세란 말을 듣기엔 부족한 나이이구요
그렇게 말을 할수있는 이유는 아직
지천명에 머물러있는 후배들과 같이 갯바위를 탈수 있다는
오기같은 자신감 때문입니다^^*

그러나 나이는 속일수 없겠지요?
비박(잠을 자지않고 밤을 새우는 일)을 한 다음날은
전신에 기력한올 찾기 힘들다는....ㅎ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간만에 바다이야기에 군침도는 회 이미지를보니
고향가고싶어집니다
회뜨는솜씨가 훌륭하십니다
이미지도 다뜻한 색감이 음식맛을 맛갈나게 표현하셨네요
제고향은 거문도 못가서 초도 라는 섬 입니다.
고향못가는 아쉬움에 마이홈 카페이름도  풀섬방 이라고 지었지요
포토방 에세이방에 격이딱 어울리는 글과 사진입니다
감사히보았습니다
출조시 늘 안전준비 철저히 하세요
샬롬~!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도....
십수년전만 해도 고흥의 녹동에서 배를 타고
황제도를 비롯 장도 초도 역만도를 참 많이도 다녔는데
그쪽에 못가 본지도 까마득 한것 같습니다.

베드로님의 고향이 초도라 하시니
손죽도와 공,평도도 잘 아시겠군요.
지금도 잊혀지지않는 기억중 하나가
광도에서 왕볼락 타작을 했던 어느해 5월입니다.

여수의 돌산도서 배를 타고 해거름에 광도에 내려
밤낚시로 왕볼락을 대장쿨러(50~70리터)로 한쿨러도 넘는 볼락을 잡아
다음날 철수하는 배 선장이 놀라 의문스런 눈빛을 하던 일들이
지금도 눈에 서언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꼴각 꼴깍~!!
우선 침 한번 삼키고 사진을 다시 올렸다 내렸다 합니다
물가에가 제일 좋아하는 생선회
특히 낚시해서 잡은 회의 맛은 물가에도 알거든요~
그래서 낚시꾼(?)들은 횟집 수족관 회는 못 먹는다고 하더군요 싱겁고 어쩌고 하면서...ㅎ
그러나 갯바위 낚시는 조심 조심 해야 합니다
오랫만에 눈으로 라도 회 맛나게 먹어봅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 하시어요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날씨만 방해를 하지 않았다면
남해의 가천이란 곳 갯바위에 서 있었을텐데
바람이 심하다는 예보에 그만 집에 틀어 앉아 있습니다.

지금 이시기
감성돔 회맛이 입안에 착착 감길때인데....ㅎ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선회 이야기에 모두들 신이 나신것같습니다 ^&^
뉴스에 가끔 보면
갑자기 힘찬 파도에 갯바위에서 실족하는 사람들 이야기도 나오더군요
잘 안 가셨습니다 오늘은 바람도 차겁고 많이 부는것같습니다
맛난 생선회 한 접시 해야겠습니다
아주 맛나 보입니다
건강 하십시요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염려 감사 합니다.
어제 가자고 조르던 동료들은 결국 강행을 해
통영 삼덕항앞 곤리도라는곳으로 기어히 들어 갔는데
오늘 겨우겨우 바람 피할수있는 곳에 내려
열낚을 했지만 그다지 좋은 결과는 얻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쌓인게 시간뿐인 제가
기상이 나쁘다는 예보를 보고도 들어 갈
그런 미련둥이는 아니라서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습니다
좀 이기적인것 같아도 가정이 편해야  행복합니다
자신이 행복해야 마음의 여유가 생기고
남도 돌아보게 됩니다
군침 항거씩 흘리고 갑니다  ㅎ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기적인것이 아니지요.
가정이 어지럽다면 다른 일도 제대로 풀리지 않음은 물론이고
밖에서 즐거운 일이 생겨도 꼭 몸에 맞지않는 옷처럼
부자연 스럽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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