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ollection(回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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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606회 작성일 15-12-10 10:33본문
- 사진,글 구성 / 풀잎 -
♪♬ 주해리의 Album "피아노와 첼로를 위한 시"
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씨들이 어둠을 밝히며 활활 타오르고
씨앗들은 미지를 향해 훨훨 날아오릅니다.
갈대는 바람이 전하는 먼나라 소식들을 귀 기울여 듣고
거추장한 옷들 훌훌 벗어버린 키 큰 나무 끝에서
새들은 먼 곳을 바라봅니다.
삶은 가슴에 불 하나 지니고, 꿈 찾아 뚜벅뚜벅 걸어가는 길 아닐까...생각해봅니다.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켜만 봐야하는 나이
내 희망 보다는 아들 손자들의 꿈을위해
불쏘시개가 될수밖에 없는 나이
....
빈 가지끝에 모여앉은 작은 새들에
시선이 걸린다는건 아마
극히 자연스런 일 아닐까 싶습니다.
편한시간 되세요 마음자리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내리는 날
음악이 마음 깊이 다가옵니다~
글 잘 쓰시는 두분께서 주거니 받거니 사랑방 커피향이 나는듯합니다
세월이 데려다 준 나이
나이만큼 철도 들어야 하는데
마음은 아직 청춘이라 불끈 거리는것 아직 소화도 못 시킬때가 있고...ㅎ
공감이 가는 포토 에세이 즐감합니다
건강 잘 챙기시는 겨울되시어요~!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은 위 마음자리님께 답글을 드리고
이 배경음악을 켜 둔채 성당동 볼일을 보고
저녁 7시에 들어 오니 그때까지 음악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열 서너곡이 든 앨범이 다 끝나면 다시 첫곡부터....
우리 인생도 이렇게 다시 리플레이 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꿈 속에서님의 댓글
꿈 속에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씨하나 가슴에 담는 것도
손자 손녀가 희망이고 꿈이지요
잘 보고 잘듣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숯불이 발갛게 이글거리며 타는것을
옛사람들은 '불잉걸'이라 불렀지요.
불잉걸은
어떤 의지로도 꺼트릴수없는 불덩어린데
이제
제 가슴에는 그런 불덩이가 없습니다.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님의 글을 읽는듯 하였습니다.
증조할머니 사랑을 흠뻑 받으셨나 봅니다.
증조할머니 고함 소리는 많은 사랑이 묻어있겠지요.
풀잎님의 글 읽으며 옛날을 회상헤 봅니다.
시대를 뒤돌아보는 역사속의 좋은 작품
감사히 쉬어봅니다.
풀잎님!
늘 행복하세요.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아버지 증조 할아버지
두분 모두 한 종가의 외동이셨고
할아버지께서 아들 3형제를 두셨는데
아버지는 아들만 5형제를 키워 내신 집이
우리 집입니다.
당신도 외아들을 두셨기로
5형제인 증손자들이 얼마나 귀하게 보이셨겠습니까.
지금 돌이켜 보면 과잉 사랑이었죠.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 복은 다 타고나신 분인듯 합니다
사람은 첫째 시대를 잘 타고 나야 하고
둘째 부모를 잘 타고나야 하고
셋째 머리를 잘 타고나야 한다는데
첫째 시대를 조금은 미흡하게 타고낫나 싶지만
그또한 이시대에 하고픈것 하시면서 건강하시니 더 바랄것 없으신가 싶습니다
유신시대의 군복무를 하셧다 하시니 어느만큼 연세를 가늠해 봅니다 ㅎ
세상에 힘든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누리시는복 나누어 주시면서 사시기를~ 웃으면서 댓글을 드립니다 ㅎ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들은 이런 말을 하지요
"나보다 위를 보면 평생 만족을 모르고 살다 죽고
나보다 아래를 보며 살면, 하루도 고맙고 만족스럽지 않은 날이 없다" 라구요.
한 집안의 27대 종손으로 태어 난것은
이 시대의 불행이고
종손이기 때문에 거기에 따른 혜택을 누리며 자란것은 복이라 여겨집니다.
70평생을 살아 오면서
어찌 평탄한 길만 걸어 왔겠습니까.
절제 못하는 잘난 정의감에 부당한 시절을 보내야 했던건 불행이지만
그래서 평탄한 직장생활을 한건 또 복이겠지요.
지금와 생각을 해 보면
저별은님 말씀대로 "참 많은 복을 타고 났구나" 싶습니다.
자식들 바르게 자라 당당한 몫을 하는사회의 일원이 되었고
저와 마누라 아직 크게 아픈곳 없이 살고 있으니 말입니다^^*
여농권우용님의 댓글
여농권우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작품에 쉬다 갑니다.
겨울바람 이기시고
건강하시고 즐거우시기를 빕니다.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말씀을 다 하십니다
"고운 작품"이라시니요.
살아온 지난 날들을 두서없는 넋두리 같은 글로
주절거려 읽기에 흉한 낙서같은 글을 두고....ㅎ
감사 드리며
겨울 건강히 보내시고 건필 하시길 빕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잎님 유년시절 & 행복했던 추억과 함게 4.19 516 체험하신걸로 보아
아마도 저와 비슷한 시대를 살아오신듯하네요
아직도 국민학교 (초등하교) 변경되었지만
저 또한 아직도 국민하교가 언뜻 말이나오네요
부모님을부터 은연중 듣고 배운말씨 타마구. 가예당 .도라꾸.등등
시골 어느곳인줄 모르지만 그때만해도 가난이 만무 했고 부자로 살어야
서울로 유학을 보낼때 그시절 풀잎님은 복을 많이도 타고 나신듯합니다요 .
부디 어머님의 쾌유를 빌어드려요.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48년 무자생입니다.
돌아 보면 아득 하지만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태어나 자란곳은 지리산 자락 경상남도
두메산골 물좋고 산좋은 당시만 해도 오지였지요.
지금은 관광지역으로 옛인심은 찾기 힘들게 되었지만....ㅎ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몸이 안 좋아 오늘에야 쪽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로마에가면 로마 법을 따라야 한다고(거창한 비유 인가요)
사진에 취미가 있으시다고 글 솜씨 까지 좋을수는 없으니
(제 같은 경우는 두가지 다 안되지만)
식구들 처럼 안부를 묻고 걱정을 해주는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그냥 편안 하시게 사진 올리시고 좋은 글 솜씨로 읽는 행복도 주시며서
놀이터 처럼 그렇게 지내시면 좋으실것같습니다
남들 못가진 재주을 많이 가지고 태어나신듯합니다
부러운 마음입니다
재주 없는 사람들의 답답함도 조금 헤아리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건강 하십시요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게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으로요^^*
진심으로 대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은영숙님의 댓글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poollip 님
안녕 하십니까?
아름다운 영상과 고운 글 자알 감상하고 갑니다
자당님의 병환에 빠른 쾌유를 빕니다
419, 516,어려운 시대에 많은 시련이 지나 갔을텐데......
위의 분들 말씀처럼 복이 많으셨습니다
건안 하시고 고운 밤 되시옵소서
작가님!!
poollip님의 댓글의 댓글
poolli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갑습니다 은영숙 시인님.
그리고 이 먼곳까지 찾아와 주셔서^^*
창작시방에서 오래전 부터 시인님의 사유깊은작품들 감상은 했으나
감히 웃음 살까봐 댓글조차 드리지 못하고 돌아 서곤 했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