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이 만든 과수원 (배나무밭) > 포토에세이

전철이나 버스를타고다니다보면 빈 농지에 비닐하우스가 빽백히 지어진걸 볼수있다 내가 처음봤을땐 참 많은분들이 고소득 농작물 소득증대 사업을하는구나 하고생각했다. 그런데 그게 전부 부자들과 투기꾼들이 토지수용 보상금을노리고 지어진것을알았다 그래서 방치된 비닐하우스가 허다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좀더 고단위 머리를굴리는걸알았다 대곡역을지나면서 난데없는 과수원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했다 논농사를 짖던곳도 배나무를 심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과수원이라고하기엔 너무 나무가 촘촘하게 심어진다 과장되게 비유를하자면 논에 모심듯이 촘촘하다.... 아~저것도 토지보상금을 노리는 술책이구나~! 하고 알아채고나니 참 씁쓸하고 이 나라가 백성들이 점점 못되가는구나... 생각이들었다 장애인 단체 봉사를하면서 거기도 정부 지원금을 야금야금 빨아먹는 빨대족이 있음을 보았다 백성이나 관원들이나 임금이나 병들어가는 나라가 슬프기만하다... 촘촘히 심어진 배밭도 비닐 하우스처럼 방치된다. 그냥 살아있기만 하면 되므로 걸음도 비료도주지않는다. 가지치기는 더욱 팔요도 없다. 그러니 가을에 열매도 부실하다.... 나중에 시군이나 정부는 무엇을 근거로 보상을 하는걸까? 뻔하다 ! 가로세로 줄맞춰서 잘심어진 나무 전자계산기로 가로곱하기 세로 = 몇그루 =얼마 이렇게 보상할것이다 해마다 농사일지 과수원소득 판매기록 등 을 따지는 공무원은 없다고본다 긴겨울 방치된 억세게 자리잡은 잡초들이 봄인양 파랗게 무성하다.... 슬픈 배나무만 앙상하게 줄지어 서있다. 과연 나도 그런상황에서 유혹에서 자유로울수 있을까 스스로 자문하면서..... <EMBED style="WIDTH: 0px; HEIGHT: 0px" height=25 type=application/x-mplayer2 pluginspage=http://www.microsoft.com/Windows/MediaPlayer/ width=189 src=http://pds32.cafe.daum.net/original/41/cafe/2007/10/08/22/12/470a2ccc81895&.WMA border="0" wmode="transparent" loop="-1" volume="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