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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361회 작성일 15-07-20 20:43

본문

오늘은 큰맘 먹고 감천 문화마을에 갔었습니다,
감천 문화마을을 옛날에는 태극도 촌이라고도 하였습니다.
이곳에 1955년 이후 태극도 본부가 정착 하였고
태극도 신도가 집단 거주하고 태극도 교주의 능이 여기에 있기 때문에 그렇게 지칭 하기도 하였습니다.

태극도 교주 조 정산 선생은 어릴때 아버지를 따라 만주로 이주하여
강일순(姜一淳)의 증산교(甑山敎)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입산 수도 하다가
1916년 귀국 하여 충남 안면도를 중심으로 포교하여
무극도(無極道,일명天人敎)를 세웠습니다.
여기에 말하는 무극은 태극으로서
우주 본연의법칙과 신비함을 간직한 유일한 존재를 말합니다.

1923년에는 정읍시 태인면 내홍리에 120여칸의 교당을 짓고
무극대도로 개칭 하였습니다.
이때의 신도수가 10만을 넘었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그를 조천자(趙天子)라고 불렀답니다.

1936년 조선 총독부의 유사종교 해산령으로
교당 건물이 철거되고
본부가 해체되는 바람에교세가 위축되다가
8.15광복과 더불어 새로 포교를 시작 하였습니다,
1948년 부산 보수동에 본부를 두고
교명을 태극도로 바꾸었으며
1955년 본부를 부산 감천동으로 이전 하였습니다.

1958년그의 화천(돌아가심)으로
교단은 신,구파로 분열
구파는 그의 아들 조영래(趙永來)를 중심으로
혁신 작업을 벌이다 이갑성(李甲性)에게로 이어졌고

신파는 박한경(朴漢慶)이 신도를 거느리고
이탈하여 대순진리회(大巡眞理會)를 세웠습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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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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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7-21 05:13

보리산 선생님
맨 위에 사진이 언젠가 다른 곳에서 본 산복도로의 어느 곳인가 하여
여쭈어본 그곳입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떠나고
또 다른 사람이 그뜻을 이어받고 그것조차 분열이 일어나고...
끝이 없는 이어짐 입니다
비 소식이 있습니다
휴식 취하시는 시간으로 하시고 얼른 쾌차하시어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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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7-21 10:53

벽화를 아주 사실적으로 그렸습니다
종교적으로는 관심이 없으나 또 다른 하나의 역사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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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5-07-22 10:47

옛날 부산에 갔을때 기억이 납니다
산 언덕에 다닥 다닥 집을 지어 올려서
밤에는 아름다운 고층건물 처럼 보였지요
서민들 삶이 녹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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