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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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온제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300회 작성일 16-05-04 23:05본문
빛이 있어라 이르신 말씀대로
여기서는 그 날의 그 빛 모습 그대로
다락논 가득 담겼다
가만가만 바람도 멈추어 서고
오후 네시의 산마을은
소리나는 것 모두 빛깔로 돋아나
처음처럼 여기에 모여있다
댓글목록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논두렁 선들이 획일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의 멋진 선들을 연출해서
보기 좋네요. 논에 담긴 물에는 그 논을 일구어낸 사람들의 땀들도 같이 녹아있을 것이고,
저 논에 벼를 심고, 그 벼들이 자라 땅의 정기를 고스란히 쌀로 빚어내고...
누런 황금의 땅을 만들어 바람에 무리지어 흔들리는 그 광경이 그려집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사를 사람손으로 짓는 세월이 지나고
기계의 힘을 빌려야 하니 논을 반듯하게 다 정리를 했다고 하더군요
이제 산 속이나 언덕 받이 말고는 이런 정겨운 논이 없지요
이제 모심기 끝나면 파릇파릇한 모가 자라는 모습도 좋을것 같습니다
나온제나님~
연휴 어디 멀리 출사가실것 같네요~
大作 담으시는 날 되시고 행복하신 연휴 되시어요~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색의 대비가 참 멋집니다.
한번 가 보고 싶은
멋진 곳입니다.
내일맑음님의 댓글
내일맑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기하게도
물색도 다양하게 잡힌
멋진 샷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화가가 표현 하고 싶어도
이렇게 못할것입니다
카메라로 그린 작품입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논밭들이 성형수술 하지않고
제 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네요,
무논의 색들이 어찌 이리 다양 합니까?
좋은사진 잘 보았습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진은 하늘이 도와야 작품이 나온다더니
다랑논 위에 하늘 이 곱게 들어 서서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