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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천지와 연변 포석조명희문학제에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700회 작성일 16-06-04 08:58

본문


2016년 5월25일 수요일 오후1시30분 연변으로 출발하는 청주국제공항에서.
연변 포석 조명희 문학제 충북방문단에 끼어 조철호 동양일보회장님(중앙)과 그 일행들의 모습, 좌측 남자분이 대상수상자이다.
사진은 충북 동양일보기사에서 옮김


첫날은 연변 호텔에서 쉬고, 
둘쨋날 오후 3시 연변 포석 조명희 문학제가 연변 가무단 극장에서 개최되어
오전에는 모아산공원을 둘러보고 오후 3시30분에 개최되는 문학제에 참가했다.
이곳 백두산 천지는 2016년 5월 27일 금요일의 풍경이다.
눈부시게 맑은 날의 백두산 천지를 즐길 수 있었다.


1996년도 6월엔 폭우와 푹풍으로 못 보나 했는데 먹구름을 뚫고 나온 햇님이 잠시 10분간 
우리곁을 지켜주어 천지를 볼 수 있게 해 주어 그때  일행들의 그 함성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결국 두번가서 두번 다 보는 행운을 안은 것이다. 
영하2도의 날씨에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옷으로 단단히 무장했다.


전날 오후 연변 가무단극장에서 문학제가 열리면서 조철호회장님의 축사가 있었고


본인 차례가 되어 조명희의 '누구를 찾아' 시낭송을 위해 무대 중앙으로 걸어가고 있는 모습을.


조명희의 '누구를 찾아' 넓은 무대에서 시낭송 중인 본인모습

누구를 찾아 / 조명희

 
저녁 서풍 끝없이 부는 밤
들새도 보금자리에 꿈꿀 때
나는 누구를 찾아 
어두운 벌판에 터벅거리노

그 욕(辱)되고도 쓰린 사랑의 미광(微光)을 찾으려고
너를 만나려고
그 험하고도 험한 길을 
훌훌히 달려 지쳐왔다.

석양 비탈길 위에 
피 뭉친 가슴 안고 쓰러져
인생고독의 비가를 부르짖었으며
약한 풀대에도 기대려는 피곤한 양(羊)의 모양으로
깨어진 빗돌 의지하여
상한 발 만지며 울기도 하였었다
구차히 사랑을 얻으려고 너를 만나려고.

저녁 서풍 끝없이 불어오고
베짱이 우는 밤
나는 누구를 찾아
어두운 벌판에 헤매이노.


문학제를 마치고 무대에서 기념촬영을..중앙 앞에서 둘쨋줄 흰옷여인이 본인의 모습이다.
사진은 충북 주요 일간지인 동양일보기사에서 옮김

문학제를 마치고 
윤동주기념관, 그리고 생가, 용정, 일송정등 5박6일동안 여러곳 관광을 마치고 잘 돌아왔습니다.
오랫만에 이루어진 갑작스런 해외여행을 한껏 즐기다 왔습니다.
20년만에 다시 바라본 중국 연변은 많이도 발전되어 예전 모습은 볼 수 없고 가는 곳마다 
정비를 잘 해 놓아 다니기에도 참 좋았습니다.
마침 조선족과 한족의 축구결승전도 있어 2만명을 수용하는 대 스타디움에서 관람도 하였는데
4:1 조선족 승리로 흥분의 도가니속으로 들어가 보기도 했습니다.

윤동주 생가도 보았는데 이후 정리되는대로 보여드리고 싶군요.
최근에 정비해서 오픈되고 있는걸로 압니다.
연변 포석주최측에서 준비한 만찬회가 여러번 있어 산해진미는 물리도록 맛보았구요.
충북 진천분들과 평생 잊지못할 연변의 아름다운 추억하나 건져 왔습니다.
조철호회장님의 초대로 가게 된 이방인이 회장님이 저의 보호자역할을 충실히 해주시어
일행들의 사랑도 듬뿍 받으며 아주 흡족한 여행을 마쳤습니다.
이후 이번 5박6일 다녀온 연변기행은 정리되는대로 여행기방에 게시해 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찬란한 빛/ 김영희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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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댕겨 가셨군요.
낭송을 듣고싶단 말씀이 왜이리도 고맙고 좋은 지요.
관심을 주셔서 무한한 감사예요.
그런데 동영상을 담아두질 않아 들려드릴 수가 없어
미안하네요.
언젠가 들려드릴 기회가 있겠지요.

국제무대도 서고..
생애 가장 의미있는 여행이었단 생각이 듭니다.
아직도 그 꿈에서 깨지 못하고 몽중에 있습니다.
1996년도 현직에 있을땐
무용지도로 힛트를 쳐서 선택받은 여행이었고,
이번엔 시낭송으로 선택받은 여행이었구요.
몰두해서 열심히 하니까 또 이런 좋은 기회가 닿는군요.
모든 분들께 감사할 뿐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술을 하시는 님들이 이래서 더 멋집니다
부러운 마음과 존경의 마음으로 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고운마음을 한껏 받습니다.
참 고마워합니다.
늘 기쁜일만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 빛님 시 낭송가로 연변,백두산 다녀오셨네요
백두산을 두번이나 만나시다니
정말 행운이십니다
백두산과 시낭송 두마리 토끼를 잡으신 찬란한 빛님
멋집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지연작가님
초여름날 이른아침 참 반갑게 뵙습니다.
두번가서 두번 다 봤다면 이건 축복이란 생각이 듭니다.
'누구를 찾아' 詩를 낭송하러가서
결국 그 누구가 백두산천지를 비추는 햇님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누구를 결국 찾아 만나고 왔습니다.
찬란한 빛이 찬란한 햇님을 만나게 되었지요.ㅎ

1996년도엔 '선녀와 아이들'이란 한국창작무용을 힛트해서 가게 되었는데
그 내용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만든 무용작품이었답니다.
하늘도 가상히 여기어 폭풍과 폭우가 놀랍게도 딱 10분간만 멈춰주고
먹구름사이로 햇님이 얼굴을 드러내어 천지를 환히 비춰주어 사진을 신속히 담을 수가 있었습니다.
당시 男가이드왈, 이중(35명)에 누군지는 모르지만 어떤 한사람의 덕분으로 천지를 볼 수 있었다며
죠크를 하기도 했습니다. ㅎ  지금껏 잊혀지지않은 20년전 그때 이야기입니다.

옛이야기까지 늘어 놓으며 감사드립니다.
혼신을 다해 열심히 하면 神의 도움도 있고 행운도 따르는듯 합니다.
고운정에 혹하고 갑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 빛님  만능  탈랜트  이십니다
 우리  겨울에  광화문  역사 박물관에서 만남이후  시낭송  공부하신다고 하시더니
시낭송  모습이  넘  멋있어 보입니다요
평생에  백두산에  한번도  못찾악는  사람도  허다 한데
울  작가님은  두번 씩이나요 ~~!
존경합니다.

안박사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e`김영희* 作家님!!!
  現職`敎師時節에는,舞踊도 指導하시고..
  "歷史解說家,旅行作家,詩朗誦家,舞踊家"등`等..
  "메밀꽃산을"任의 말씀처럼,"영희"任은 萬能Talent..
  "메밀꽃"任도,"Photo-作家+Com映像作家+水泳狂"등`等..
  두`分이 모두~萬能`Talent 이십니다如! 고로,늘 尊敬합니다.!
  "찬란한빛e`김영희"任!&"메밀꽃산을"任!늘상,健康+幸福 하세要!^*^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조기에 또 비집고 들어갈 항개 있어요. 호호
하모니카연주가 예요.ㅎ
언제 들려드릴 기회가 있겠지요.
늘 이렇게 극찬으로 아껴주시니 여간 고맙지 않답니다.
피알이 너무 넘쳐 문제인 저입니다요.하하하
아무튼 메밀꽃산을님과 함께 보낸 아름다웠던 시간이 이따금 생각이 나
가슴이 훈훈해지기도 합니다.
모두 건강하게 행복을 보듬으며 살아가길 바랍니다.
두산 고운정에 감사드립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산을님
그러게요.
큰복을 제가 받은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고자 한 공부를 열심히 심혈을 기울어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요.
저 자신도 놀라움에 뻥해 있습니다.
하늘의 복이 제게 내렸단 생각이 들어
더 열심히 바르게 곁도 둘러보며 살아야겠단 생각이 듭니다.
언제 뵐 날이 또 있겠지요.
그땐 지난번 박물관에서보다 더 반갑게 뵐 것 같습니다.
다시 뵈올때까지 여름철 감기도 주의하며 건강하세요.
고운정 감사드립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두산 이렇게 선명하게 다 보기는 어렵다 하는것 같았어요
역시 좋은 일에 좋은 현상이 생기나 봅니다
낭송은 詩를 모두 외어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시가늘 詩를 외우고 낭송연습을 하셨을까요~!
詩가 낭송가의 입에서 나올때 또 다른 탄생을 하는것 같았지요~!
멋진 삶을 사니는 빛님 화이팅 입니다~!
건강 하시어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출사하랴 작품게시하랴
한몸으로 무쟈게 바쁠거인디
빠뜨리지 않고 이렇게 고운 정성을 주시니 어찌 고맙지 않으리오.
일단 매우 고맙단 말씀부터 전하고요.

쉬운일은 아니어서
난 낭송가는 절대 안한다고 다짐했던 사람이
어느사이 낭송가로 활동하게 되었어요.하하하
그것도 시쳇말로 팔자에 있는 모양인듯해요.

詩가 꽃이라면 시낭송은 그 꽃의 향기이자 열매이다.
그 만큼 시를 소리예술로 승화시키는 것은 시낭송가의 몫이라고 하는데
그 몫을 충분히 잘 해내야 되므로 열심히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노을빛 인생에서 즐길 수 있는 참 좋은 건강한 놀이로 생각해서 열심히 합니다.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빛님 역시 대단하십니다요
전 빛님의 아름다운 목소리 언제 들어본데요
여튼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글구 백두산이 눈부시게 맑은날이였다면
삼대에 복을 지어야 그런날을 볼수있다 더라구요
역시나~~
부럽으로 보고 간다네요
참 조명희 문학제를 조영희 문학제로 ㅎㅎ어때요 ㅎㅎ
장난기가 발동이노 하여사 ㅎㅎ쥐송요~~
빛님 건강 챙기시어 늘 행복한 날들되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울 다연님의 힘찬 박수소리에 놀라
뛰어 들어 왔습니다.
분야가 다 다를뿐 다연님의 솜씨는 또 누가 흉내라도 낼 수 있겠나요?
작품 볼때마다 놀라움으로 뻥하게 바라보는걸요. 하하하
무쟈게 열심히 살아온 모습을 하늘이 항개도 빼놓지 않고 다 보신 모양입니다요. 하하하
장난기 저 또 많이 좋아합니다.
밝고 긍정적인 모습이 늘 기쁨을 줍니다.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
울 다연님 삶에 축복 가득 어리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님 ~
너무도 존경스럽습니다
몸에서 흐르는 예술인의 혼이 서린 모습이 보입니다
낭송을 시작하시자 곧바로 수상을 하시고 참으로 놀라우신 열정으로
저는 하늘공원 참석하던날에 낭송하시던 진지하신 모습
그리도 길고긴 낭송을 열정으로 옆에서 보아도 감동스런 모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언재 한번 더 낭송하시는 모습을 뵈올 기회가 오겠지요
모두에 최고이신 열정의 모습 크게 크게 박수를 드립니다  부디 건강하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별님의 고운 속삭임입니다.
지금도 열심히 노력하는 덕에 많이 향상되어
자신도 즐거움에 취하고 있습니다.
뭐든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있기때문에
그것이 재미로 오기때문에 몰두하게 되네요.ㅎ
늘 주시는 별님의 극찬에 힘을 받아 여기까지 온듯합니다.
감사합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유는 다 다르지만
세상에는 현실을 미워하는 사람들도 많을 겁니다.
저도 한때는 그런사람중에 한사람이었어요.
그 현실에서 벗어나고자 늘 최면걸린 삶을 살아왔습니다.
젊었을때 새벽에 나가서 저녁때까지 열심히 직업전선에서
일한 덕분에 노후를 편안히 보내게 됩니다.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두고가신 고운정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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