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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지겡이 / 권우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8건 조회 1,574회 작성일 16-10-24 02:41

본문




술지겡이 / 권우용


술지게미
달작새콤한 맛
술지겡이를 아십니까

막걸리 찌꺼기
버리거나 거름으로 쓰는 것
돼지들의 꿀꿀이 밥
그것도 못 먹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까마득한 추억
잊을수 없는 그날
술지겡이 한 그릇 먹고 학교에 간 날

" 어린 놈이 술을 먹고 오다니...,"
선생님은 회초리로 치셨고
나는 슬프고 가슴 아파
새끼사슴 피를 토하듯 울었습니다

세월은 도망가서
나의 여든이 저만치 오고 있는데
오늘도 추억과 통곡을 칵테일 해서
막걸리 한 잔 마십니다

그때 그 맛
달작 새콤한 향기
꿀꿀이 맛이 그리워집니다
나는 술지겡이를 먹어 본 사람입니다

세월이 흘러도, 나는
배부른 돼지가 되지 않고
착한 사람으로 살아 남았습니다.






"여든 즈음,
그래도 즐거운 것은"

시집 몇권이 배달 되어 왔다
여농 권우용 선생님이 출간하신 시집.
반가운 마음에 책을 펼쳐 보니 주옥 같은 시들이 가득하다.
가슴아픈 추억들 1
탐욕도 버리고 아집도 버리고 2
여든 즈음, 그래도 즐거운 것은 3
그곳에 내가 있었다. 4
이렇게 4장으로 구성된 시는
한편 한편이 가슴 아프고 감격스럽다.

누구나 사는 삶아라도
누구나 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김희근 시인님이 작품평을 하셨다.

노년에 한탄만 하고 사는 인생이 아니라
뒤돌아 보고 반성하고 추억하며
우리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 열정.

나는 시집을 읽고
무한한 도전 속에 나를 밀어 넣어 본다

-감사를 드립니다 -
추천0

댓글목록

김선근님의 댓글

profile_image 김선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놈이 술을 먹고 오다니,,,,,
선생님은 회초리를 치셨고,,,,,,/
여농 선생님의 슬픈 고백이 참으로 가슴이 아립니다
배고픈 시절, 보릿고개를 휘청휘청 넘어가던 시절 
우리 모두의 슬픈 자화상이지요
유년의 시절 할아버지께서 주조장을 경영하시어 술찌게미를
많이 보았습니다 내다버리면 마을 사람들이 대부분 닭의 사료로
가져가곤 했습니다
아,,그것을 어린아이가 밥 대신 술찌게미를 먹고 학교에 갔다니,,,,,
“세월이 흘러도 나는 배부른 돼지가 되지 않고
착한 사람으로 살아 남았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선생님은 비록 배고팠지만 찰거머리 같은 허기를 극복하고
넉넉한 인품으로, 훌륭한 어른으로 우리 곁에 계십니다
요즘은 100세 시대, 80은 넘어야 노인이라 부른다지요
어제 시마을 문우님들과 춘천 청평사에 다녀왔는데 알록달록 단풍든 나무들이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이토록 사람도 나이가 들수록 아름답고 멋지게
물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코 초라하거나 추한 것이 아니지요 
숙영님 건강하시지요 소개하신 글 감동으로 잘 감상했습니다
여농 선생님의 시집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선근 시인님
자상한 감상평 감사합니다.
시인님에게도 시집 보내 드리고 싶어요.
주소 가르쳐 주셔요.
가슴아픈 시
눈물나는 시가 많네요.
우리는 이제 자식들에게 무엇을 물려 주어야 할까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시들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린시절 생각이 나네요
술찌끼미에 요즘 처럼 설탕대신 사카린(단맛 나는것) 섞어서 먹으면 참 맛났지요
동네에 양조장이 잇어 자주 얻어먹었는데
먹고 나면 왠지 기분이 좋은듯? 어린 마음이 의미없는...ㅎ
금방 잠이 들어 잔 날이 더 많은것 같아요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도
접촉해 보셨군요
저는 기회가 없었습니다. ㅠㅠ
금방 잠이 들다에  웃음이.
취했었다는 말씀이죠?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릴적 술지게미 먹어본 기역이 있습니다
우리는 밭이 많아 이것 저것으로 술을 담으셨습니다
옛날에는 술을 집에서 담아먹으면 법에 걸렸었지요
우리는 그래도 할머니께서 뒷방에 술을 담가
할아버지께 늘상 드렷던것같습니다
어릴적 사카린을 타서 달게 해서 먹으면 먹을만 햇더랬지요 ㅎ
옛 추억을 고스란히 들려주시는 여농선생님의
마음이 추억 어릴적으로 이끌어 주시네요
숙영님 감사의 마음이 듬뿍 안긴 사진과 글 같이 하며 감사함을 드립니다 ~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쌀이 귀한 시대는 막걸리 탁주
모두 몰래 담그면 안되었었는데
지금은 쌀이 남아 돌아 걱정이지요.
전 먹어본 기억은 없지만
상상은 갑니다.
시집 만나면 드릴께요^^*

예지선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예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부지 술 심부름 하면서 주전자에 있는 막걸리를
홀짝홀짝 마셨던 기억납니다.
그때는 술이 뭔지도 모르고..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는 아침 식전 막걸리 반주 드시는 할부지 땜에...
매일 반되 짜리 작은 주전자 들고 심부름 다닌 기억이 있어요..
술 찌끼미도 한번쯤 먹은듯 도 해요.

여농선생님 詩는
제목 부터가 편안하고 내용도 어렵지 않고
편안한 詩 같아요...
선생님의 용기도 부럽고 열정도 부럽답니다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술 지겡이 추억 있으신 분이
많네요.
저는 어려서 추억이 그다지 많지가 않아요.

여농님
가슴 뭉클하고 해학이 있고
한숨에 반을 읽었어요.

물가에님도 시집 한권 내셔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댓글들 죽 읽고 내려오면서
같은 추억을 공유함을 느낍니다
여농 권우용 선생님 시집 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전  언젠가는  기억을 못하겠지만
전  남편을  위해서 집에서  찹쌀술도 항아리에서  잘  담구곤했지요

내나이  젊었을때에  이야기죠
답십리 살때 한집에살고있는  어리 여아둘이  하루는  한옥집  뜰에서 쓸어져 킬킬대고 웃고 있지  않아요
해서  "왜"너희들  쓰러졌는냐고  물었더니  히히 웃으면서 우리집항아리 에  술담군것  몰래 퍼먹고
 
또 가서 더 먹다가  술이 취해서 쓸어져일어나지 못하던  기억이  웃음으로 기억이 나네요

전 어제도  도토리  줍어서  집에서 믹사에  갈어 묵을 쑤었더니  참  맛있는묵이  되었답니다  ㅎㅎㅎ.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님
솜씨가 참 좋으신것 같아요
남편을 위해 술을 담그시고
도토리도 직접 줏어서 묵을 만드시니요.
도토리를 말리지 않고 바로 갈아 묵을 만드시나요?

다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농쌤의 아름다운 인생의 길에 박수를 보내요
숙영님께도요 위에 산을님 글에 빵터졌네요 ㅎㅎ
어릴적 다 공유하는 추억에 많이 웃습니다
추억 여행과함께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숙영님  혹여  산행을하시다가
도토리 있으면  조금씩줍어서  냉동실에 넣었다가  모아서 일년이 넘어도  되어요
그러나 냉동실에  보관요
 어느정도  모여졌다싶으면  껍질을까서  물에  담구어  빨간물을  빼고  믹사로 여러번 갈으세요
글고 껍질은 버리고요

녹말이  가라앉아요
그럼 그  졌을 걸로 6/1로  해야하지만  물에  불있는관계로 5/1로  물을 부어서 끌여 보세요
 글고 그릇에부어  고체로 싥히세요 .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을님 정말요?
꿀팁을 알려주셨네요
늘 조금씩 주으면 말리다 버리고
남을 주고는 했지요ㅡ
이젠 조금이라도 냉동실에 넣으면
모아서 만들수 있겠네요
감사 감사 합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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