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을 퇴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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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7건 조회 1,580회 작성일 16-10-25 04:11본문
병원을 퇴원하면서/ 글 조 금분
추석 며칠 전 교통사고로 깁스한 신세가 되었다.
센텀병원에서 치료받고 옮겨야 하기에 새로 개업한
센텀해인요양병원에 혼자 점심을 먹었으니 일호 환자다.
오후가 되니 햇볕 잘 드는 방이라 예약한 환자가
한 사람 한 사람 들어온다.
하루하루 지나다 보니 한 가족처럼 편하게 해진다.
우리 방은 언제나 화기애애하니 웃음꽃이 활짝 핀다.
회진할 때면 원장 선생님은 웃음으로 환자를 대하신다.
이상하리만치 간호 부장님 이하 여직원 모두가 미인이시다.
행정부장님은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시니 기분 좋다.
병간호 여사님 모두가 따뜻하며 상량하시다.
복지 선생님은 게임이며 만들기를 시킨다.
외국 음악을 들려주며 눈을 감고 감상하라 이른다.
음악이 끝남과 동시에 어느 계절의 음악이냐고 질문한다.
노인들에게는 귀한 경험이다.
식사 때마다 영양사 선생님은 방방이 방문하며
잘 드시는지 확인한다.
복도가 넓어서 환자들은 기구를 끌고 열심히 걷는다.
환자를 휠체어에 태우고 무게가 있어 운동이 된다.
옥상에 오르면 아름다운 여명과 해님이 희망을 주신다.
비록 다쳐서 입원환자지만 오랫동안 한방에서 가족처럼
웃고 즐기니 웃음치료 이상의 효과가 아닐까 싶다.
한 달 동안의 입원한 이야기를 마무리하련다.
댓글목록
해정님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퇴원 하였습니다.
사랑하는 모든 님들에게
걱정하시게 하여서 무어랄 감사의 말슴을
드려야할지 송구스럽습니다.
아직은 불편하지만 어절수 없어서
멋진 가을 되세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퇴원 축하드립니다
답답하실까봐 그렇게 간다고 해도 못 오게 하시더니...ㅎ
병실 분위기가 짱 이네요
비슷한 연세의(?) 여자분들끼리 가족같은 분위기..
아무래도 처음 생긴 곳이라 더 정성스럽게 의료진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셨을것 같습니다..
그 마음이 오래토록 변치 말고 아픈 사람들 위해 주기를 빌어본답니다
그래도 아직은 조심 조심 다니시고 높은곳 먼곳은 주위 하셔야 할것 같아요
근처의 가을 도 담으시고 못다한 가을 나들이 하시길 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뮬가에방장님!
전화도 몇번이나 주시고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어제 한의원에 치료받고 오니
발이 통통 부었답니다.
당분간은 병원 다니기외는 쉬워야할것 같아요.
다리도 아푸고 안는것도 불편하지만 어쩔수 없답니다.
요양병원 원장님도 조금더 있기를 바랫지만
보험회사에서 공단으로 연락했기에
할 수없이 퇴원을 당했습니다.
건강하게 멋진가을 되세요.
숙영님의 댓글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이구~
한달이나 입원하셨나요?
긴긴 시간 답답하셨겠네요.
지금은 다 완쾌 하신건가요
한의원이라도 더 다니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병원에 오래 있으면 모두 한가족같이 되지요
퇴원하면 시지부지 되지만요.
병원선전 하시는거 같아요^^*
부디 건강하십시요.
조심 또 조심하시고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추석을 병원에서
보내는 신세가 되었답니다.
아직은 완쾌 하지는 안했습니다.
교통사고이기에 할 수없이
나올 수 밖게 없었습니다.
모두가 환자이기에 마음을 비우고
즐거운 마음으로 지네기를 바라며
깔깔거리며 웃었답니다.
머무러주신 고운 발길 고맙습니다.
멋진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보리산(菩提山)님의 댓글
보리산(菩提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누님 퇴원 축하 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고생 많았습니까?
다시는 어려운일 없기를 두손 모웁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리산님!
아직은 건강하지 않지만
퇴원을 당했습니다.
병원신세를 격고보니 보리산님
병원을 들락날락하신 어려움을 알것같아요.
건강 조심하시며 머물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가을 되세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원 축하드립니다
한달이라는 시간이 길기도 하지만
퇴원 할때 쯤이면 같은 병실 사람들과 정이 들어 아쉽기도 하지요
원인을 알고 입원한 경우는 시간만 지나면 되지만
원인 없이 기약없이 입원해 있는 병실은 늘 우울하고 보호자도 환자도 그래 보이지요
그만하기 다행입니다
그래도 아직은 조심 조심 하시길요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놓아주신 발길 감사합니다.
환자가 한달이란 긴시간을 한방에서
살았으니 몸은 고달프지만
서로 아픔을 의료하며 지내다보니 정이 들더군요.
건강이 안좋으신 님께서는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하는 생각에 마은이 아프내요
퇴원하면서 눈물를 보이는 주책없는 인간의되었습니다.
건강 조심하시며
즐거운 가을 보내소서.
감사합니다.
고지연님의 댓글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헤정님 이제 퇴원 하셨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그래도 그만하길 다행이지요
교통사고 요즘엔 무섭더라구요
남은 날들 조리 잘 하시고 건강 찾아서
멋진 작품 생산 하셔야지요 ㅎ
저녁 놀이 혜정님 퇴원과 동행 해 주었네요 ^^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지연님!
교통사고이기에
공단에서 퇴원을 당한샘이지요.
그러니 아직은 많이 불편하담니다.
후유증은 언제까지 갈련지 모르겠어요.
당분간은 한의원에 치료가는것 왜는
집에서 쉬어야겠어요,
놓아주신 고운마음 고맙습니다.
즐거운 가을 보내소서.
8579笠.님의 댓글
8579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생하셧습니다
경험치곤 두번다시 하길싫은 경험 이번으로 안녕하시고
밝게 웃으시며 자주 오세요
오실땐 멋진 작품 아셧죠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삿갓님!
말씀대로 고생많이했습니다.
맞아요.
다시는 이런 경험은 무서워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복되면 이곳을 찾을께요.
멋진 산행 즐기시길 바람니다.
건강조심하세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누님~~~~~~~~
좋으심!!
무지 반가움!!
표현이 영~~ 맘에 안 드심? ㅎㅎ
아무기 그래도 뽀뽀는 사양^^ 추카추카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음꽃동네님!
반갑게 맞아주셔서
고맙습니다.
야생화 찾아 다니시며
늘 조심하세요.
놓아주신 발길 고맙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사하시느라 힘드셨는데 교통사고까지 얼마나 힘드셨나요 ~
그동안 많이 궁굼했습니다 깁스는 떼셧는지요
아무리 병원사람들과 정이 들어도 얼마나 집이 그리우셨을까요
병원이라면 진저리가 나는 저입니다 ㅎ
어서빨리 쾌차 하시고 편안히 행복하세요 건강을 빕니다 ~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금년 운이 나쁜가봅니다.
재수없게 추석 차례상 장보고오다
교통사고 당했으니까요
남편이 얄밉다고 벌 주었나보죠
병원이야 진저리 나는곳이지요 .
남편 간호할때 병원 옥상에 가서 몇번 울었답니다.
그렇지만 어쩝니까. 닥친일이니까요
생각하기 나름 아닐련지요.
극복해야지요
놓아주신 발길 고맙습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
마음자리님의 댓글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님 글로 해정님 사고와 입원 소식을 들었지요.
잘 치료받으시고 퇴원하셨다니 기쁩니다.
해정님은 다른 환자분들보다는 한가지가 더 행복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을 좋아하시니 옥상에 오르셔서 사진도 찍고, 그 사진 시마을님들께
보여드려야지 하는 선한 마음 하나 더 가지고 계셨을 테니 말입니다.
앞으로 더 조심하셔서 완전 쾌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자리님!
먼나라에서 받아보는
반가운 고운마음 더욱 반갑고 감사합니다.
한달이 되어갈무렵
옥상에 올라가면 새벽여명이 너무 아름다웠으니까요
아들에게 카메라를 가져오게했지요.
아침 일출도찍으머 마음을 달랬으니까요
담은 사진을 사f랑하는 모든 님들에게
퇴원하는날 침대에 누우니 잠은 오지않고
새벽 4시까지 올리고 잠자러 들었습니다.
조심 하겠습니다.
멋지고 즐거운 외국생활 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연.님의 댓글
다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정님 추석전에 뵙고 얼마후에 다치셨다기에
맘이 넘 편치않았네요 젊은 사람보다 더 건강하시고
잘다니시기에 부러웠는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제 조심하셔야겠어요 다친부분이 약해서
잘 다친다더라구요 위에 마음님 말씀에 공감하며
몸조리 잘하셔요 해정님~~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연님!
추석 차례장 보고 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벌 받았는지 모르겠어요.
그렇게 좋은 마음으로 봐 주셔서 고맙습니다,
이 후유중이 언제까지 갈련지. 걱정입니다.
한의원 치료를 받으며 한약을 먹으려합니다.
놓아주신 고운 마음 감사합니다.
즐거운 멋진 가을 되세요.
꼬까신발님의 댓글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렇게 다시 오셔서 직접 적어주신 내용을 뵈오니 더불어 좋습니다.
불행중 다행으로 빠른 쾌유를 보여 주심에 축하를 드립니다.
물리치료 열심히 병행 하셔서
예전 못지않은 건강을 찾아 가시기를 바라겠습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까신발님!
요양병원의 이미지가
좋지않은 병원이 너무많기에 제가 겪은
한달 동안의 병원생활을 올리려고 마음먹었지요.
사람이란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요.
놓아주신 고운 마음 감사합니다.
행복하시며 멋진 가을 되세요.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치가 아주좋네요
사진찍기에.....
새로생긴 병원인듯합니다
빨리정상 되찾으시기바랍니다
고운사진 병원이야기 즐겁게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드로님!
새로생긴 병원입니다.
걱정해주신 따뜻한 마음 감사합니다.
즐겁게 잘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신 가을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지선님의 댓글
예지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퇴원 축하드립니다.
저런 풍경을 보니까 더빨리 병원을 나올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건강 잘 추스리시고
빨리 예전으로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해정님의 댓글의 댓글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지선님!
축하 받을 일일까요.
고맙습니다.
잘 추스리어 예전으로 돌아가길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나 나이에는 어쩔수 없나봅니다.
머물러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