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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암마을의 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1,621회 작성일 16-11-18 12:29

본문










































어둠이 걷히며 주위가 갑자기 환하게 느껴지면서 날 부르는 게 무언지 알게 되었다. 넓은 들판에 감나무들이 많이 서 있었는데 그리 키가 크지 않았던 것 같다, 내 작은 키의 시야에 들어 왔으니 말이다. 등이 나무에 걸린 듯 빨갛게 익은 감들이 나무에서 날 보더니 반갑다고 키득키득 소리를 내는 것이었다. 어떤 놈은 까불다가 나무에서 뚝뚝 떨어지기도 한다. 이미 바닥에 누워 있는 놈들도 있다. 나도! 나도! 하며 감나무 위에서 내게로 다이빙하는 감들을 보면서 기쁘고 놀란 나머지 나는
"엄마야~ 엄마야~"
하며 탄성을 지르기도 했다.
떨어지는 감 때문에 엄마를 찾아 가던 생각을 까맣게 잊고 말았다. 그리고 빨갛고 예쁜 감들을 오빠에게 가져다 줄 욕심으로 입었던 옷을 벌리고 감들을 가득 주워 담았다. 금이 가서 쩍 벌어진 것은 그 자리에서 먹었는데 꿀물 같은 것이 목에 넘어 갈 때 어찌나 맛있는지 그 이후로 아직까지 그 때처럼 맛있는 감을 먹어본 적이 없다.

- 졸작 감나무 중에서-


그런데 이번 외암마을에서 어릴적 먹었던 그 감맛을 맛볼수가 있었다.
마을속 민가에서 시골 밥상이라는 이름으로 점심을 파는데 오천원이다.
우리는 그곳에서 먹었는데. 청북장에 시골 음식 그대로인 반찬에 양념이 허수레한 김치가
정말 시골집에서 먹는것 처럼 맛이 있었다.
밥을 다 먹은 후에 뒷뜰을 산책하니 나즈막한 감나무가 한그루 있는데
감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다.
저 감 몇개만 먹어도 되냐고 물으니 흔쾌히 승락한다.
감나무를 흔드니 뚝뚝 하고 감이 떨어진다. 떨어지면서 벌어져 깨졌는데
그 맛이 어릴적 내가 감 나무 밑에서 떨어지는 감을 줏어 먹던 바로 그 맛이었다.
다시는 맛 볼수 없을것 같았던 자연 홍시의 그 맛.
너무 행복하여 몇개를 흔들어 먹었다.
매년 감이 익을 때는 그 집에 가기로 마음을 먹고.
아주머니에게 내년에도 오겠다고 인사하니 내년까지 왜 기다리냐고
겨울에 눈온경치도 좋으니 꼭 겨울에 와서 하룻밤 자라고 한다
감도 잘 두었다가 주시겠다고 고운 유혹을 한다.
추천0

댓글목록

큰샘거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큰샘거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좋아하는 감을 이리 잔뜩 올려 주시니 반갑군요 ㅎ
외암마을...이 곳 가차이 다녀가셨군요.
개인적으로 푸른하늘과 감이 잘 어울리는 풍경은
대둔산 가는길가 바위산 앞 밭의 감나무를 꼽습니다.
한 번 다녀와야할텐데 모임 많은 11월 속절없이 지나가네요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큰샘거리님
다녀가셨네요
감을 좋아 하시나요?
어떤 감이요?
저는 연시를 좋아 합니다.
특히 저 나무에서 떨어지는
자연감에 폭 빠져 버렸지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이 주렁 주렁 많이도 달렸네요
맆은 떨어져 나가고 감만 알몸으로 달렸네요
단감이 아니니 홍시가 되어 떨어 지는 감인가 보네요
군침 살짝 흘리고 갑니다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같은 시간대에 컴에 앉았네요.
높은곳에서 떨어진건 아직이 나서 못 먹고
얕은 나무에서 떨아진 건 조금 먹어도 맛있어요.ㅎ
아 맛이...꿀맛 같았어요~

해조음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조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와~ 감이다...
그야말로 주렁주렁 주렁주렁..
나도 감 좋아 해서 룸메이트가 홍시 한 박스씩 사오는데
나 많이 룸메이트 쪼금 으로 해서 먹어 치우지요..ㅎㅎ
정감있고 풍성하게 담으신 감 작품입니다.
국민학교 시절, 작은 도회에 살던때 우라집에도 큰 감나무가 있어서
감나무타고 지붕에 올라갔던일,
그리고 가을밤에는 양철 지붕위로 감홍시 떨어지던 소리가 생각나는군요..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조음님
양철지붕이라니
다른 사람보다 좋은집에서
사신것이지요? ㅎ
떨어지는 소리 궁금합니다
또 홍시 먹으러 외암마을 가고 싶습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외암마을..
또 가고 싶었던 그 마을을 사진으로 보니
직접 가서 거니는 듯 참 반갑게 봅니다.
외암마을의 저 감은 또 얼마나 맛있게 익었을까?
장대메고 저 감따러 가고 싶네요.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님
아무 나무나 따면 안되구요.
허락 맞고 딸수 있는 집
한 곳 확보해 놓았어요^^*
겨울에 가서 감이 있다면
꿀 맛이겠지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숙영님 ~
외암마을 사진속에서 같이 했던 지난해가 생각납니다
유별나게 감이 많은 외암마을 이었던것 같습니다
같이 햇더라면 맛난 연시맞을 보았을텐데요 ㅎ
날씨가 우중충 합니다 곧 눈이라도 올것 같습니다 건강하세요 ~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별은님
작년엔 노란 은행잎이 초가 지붕을 가득 덮었었지요.
작년거 한번 더 올려 봐 주세요.
올해도 헤라님이랑 이제숙님이 처음 가셔서 행복해 하셨고
공기도 맑고 하늘도 푸르렀어요.
감맛에 저는 뿅가서 먹느라고 정신 없었는데
두분은 귀족처럼 앉아서 담화만 나누더라고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시 감도 잎이 다 떨어지고 감만 남아야 운치가 있습니다
여기도 감은 많지만 모두 단감이고 키가 나으막 해서 멋스럽지는 않아요 나무 모습이...
맛은 좋지만요~
물가에는 무엇이든 야문것을 좋아하다 보니 홍시보다는 단감이 더 좋습니다...ㅎ
올해 외암 마을도 간다고 계휙 잡았는데
바뻐게 가을이 먼저 가네요
건강 하시어요~!

숙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같은 시간대에 컴에 같이 있네요
이럴때는 참 신기해요.
제가 백양사 갔을때도 굵은 감이 주렁주렁 있더라고요.
여기는 작은 홍시가 달려 있었어요^^*
아 또 먹고 싶네요. 그 연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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