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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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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301회 작성일 16-11-28 09:01

본문

 



 



철지난 꽃이지만
마음이 푸근해 지는 꽃입니다
세상이 시끄러울수록 단순한것에 눈을 돌려야 합니다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은 자연밖에 없습니다
밤 하늘의 달도 한번 올려다 보고
부는 바람끝의 남은 낙엽이 흔들리는 것에도 눈을 돌려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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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못생긴 여인한테 호박이라도 말했든 사람들
호박꽃 사진을 보면 무색해 질 지경입니다
편안한 언니  같고 어머니 같은 꽃입니다

꼬까신발님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골태생이다 보니
호박꽃 꽃님이와는 유년시절부터 눈맞춤하며 살았었지요
장마철이면 행여 호박벌님이 댕겨가시지 않으실지 모른다는 생각에
수꽃을 꺾어 암꽃 꽃잎을 살포시 벌리고 키스키스를 시켜주기도 했었지요

숙영님의 댓글

profile_image 숙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박꽃, 제가 참 좋아하는꽃이지요.
볼수로 이뽀요~~
벌이 저 속에 들어가면 우리는 호박꽃 입을 막고
가지고 놀았었지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 보아도 마음이 편하고 모나지 않은 호박꽃
둥글 둥글 한 세상 살자는 느낌이 온답니다 호박꽃을 보면
사람도 모나지 않게 둥글 둥글 살면 좋은데 그렇지 못한게 늘 걱정입니다...ㅎ
11월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강 하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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