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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아가씨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0건 조회 1,805회 작성일 16-12-06 22:29

본문


지나간 일요일
주말농장에 짜 잔 ~ 하고 모습을 드러낸
동백아가씨에 정열적이고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가는 세월이 마냥 아쉽기만하여
분주한 일상속에서도 가을에 끝자락을 부여잡고 헤메이는 사이
절기는 어느새 겨울을 향해 달음질을 치고 있었나 보다.

대설 전야

쭉쭉빵빵 화려했던 꽃님이들이 일제히 긴 동면에 들어가는 겨울
들국화마저 시들어가는것을 보며 한동안 꽃 못 볼줄 알았더만
동백꽃 꽃님이는 어느틈에 몽울을 잉태 했었던지
꽃바람둥이를 기다리기라도 했었다는듯
함께할 겨울연가를 빈틈없이 준비하고 노골적인 호객행위에 나선듯이 보였다.

곱다 ~ !
동백꽃 아가씨가 ...


동백꽃 아가씨 /김나은

<김정우 작사 /김정우 작곡 / 김나은 노래>

구름 타고 오시려나 비에 젖어 오시려나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좋은 날에 오시려나
오늘도 내일도 저 하늘에
구름 속에 당신 모습만
기다리다 기다리다 애만 태우는
동백꽃 아가씨라오

밤하늘에 별이 총총 나를 보고 있어도
꽃이 피고 새가 우는 좋은 날에 오시려나
나는 나는 오늘도 내 사랑만
구름 속에 당신 모습만
기다리다 기다리다 애만 태우는
동백꽃 아가씨라오

나는 나는 오늘도 내 사랑만
구름속에 당신 모습만
기다리다 기다리다 애만 태우는
동백꽃 아가씨라오
동백꽃 아가씨라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디어 동백의계절이네요~
이런저런 꽃들이 떠난 뒤에 홀로 피어 나는꽃
겨울이 생일인 물가에 유난히 좋아하면서 반기는 꽃입니다
꽃이 안 좋은 꽃이 어디 있겠어요~! 하지만 조금 안스럽고 슬픈듯한 동백이....
제일 고울때 통째로 떨어져서 떨어져 뒹구는 모습마저 아름다운...
우리가 흔히 아는 동백아가씨(이미자님 노래)만큼 가사가 애절한 노래입니다
한참을 찿아 헤맨끝에 장사익님의 동백아가씨 올려봅니다
건강 하시게 겨울 잘 이겨내시고 늘 좋은날 되시어요~!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가 바뀌기전에 동백이 필꺼라고는 생각지도 못했었는데
언제 몽울을 키웠었는지 예년보다 한참은 빨리 개화를 하였더군요
동백이 겨울꽃이라고는 하지만 조렇게 곱게 피다가도
갑작스런 한파에는 견뎌내지 못하고 동해를 입곤 하는것을 보면
애처롭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하지만 그런 때문으로 많은 사랑을 홀로 받고있는
축복받은 꽃이 아닐까도 싶답니다.
감사합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이 피는것 보니 이제 겨울이 오긴왔나 봅니다
지루한 운전 중에 겨울무미한 풍경에 빨간꽃들이 졸리는 시선을 즐겁게 합니다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요
그런걸 보면 또 한해가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되곤 한답니다.
올해는 여러날째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때문인지
예년보다 개화시기가 많이 앞당겨진것으로 기록하게 되었답니다.
아마도 남도 해안쪽으로는 제법 많이 피었을성 싶답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전 애기동백이 많이 핀곳을 우연히 갔지요
나무에는 반이나 되는꽃이 시들고 그리고 새로 피어나고
나무아래는 빨간 꽃잎이 흐드러졌더군요
애기동백은 빨리 피면서 꽃잎이 하나 하나 떨어졌어요
맨 마지막 사진이 애기동백같아요
우리 동백의 고귀한 느낌과는 거리가 멀지요
동배꽃이 있어 겨울이 외롭지 않아요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백꽃을 많이 아시나 보군요
제가 관찰하여본바에 따르더라도 애기동백이라는 게체가 가장 빠르게 개화 하는것 같더군요
애기동백은 벌써 거반다 만개를 하고있는 반면 토종동백은 이제막 몇송이씩 벙글고 있더군요
이러다 갑자기 한파라도 닥치면 피다만 꽃이 시드는 경우도 허다 하다는것을 보았답니다.
맨마지막 이미지는 애기동백이 맞고요
저 역시 우리의 토종 홑동백을 더 이뻐 하고 있답니다.

꼬까신발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꼬까신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년에 이맘때쯤엔 어쩌다 철모르는 몽울들 몇송이가 딸랑꽃을 피우는것이 다반사 였던것 같은데
금년에는 일찍 등장하여 완벽한 미팅을 준비하고 있었더랍니다.
사진에 4송이가 활짝핀 동백은  씨앗을 파종아여 만나게된 아이인데
이제 3년생쯤 되었지않나 싶은데 기특하게도 조렇게 꽃을 보여주니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진답니다.
삽목한것도 아닌데 어떤 아이는 키가 고작 한뼘밖에 아니되는 몸으로
몽울을 맺은 모습이 신통방통 하다 싶기도 하구요

작음꽃동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작음꽃동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감에 분명 올라와 있긴 한데...
주석이 달리지 않은 녀석이 있지요
긴잎동백나무^^
덕분에 구경 잘 합니다 ㅎㅎ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꼬까신발님 ~
농장에 토종동백까지 심으셨군요
저도 서너번 동백을 사다 키워 보았지만
그대로 죽어 버렸습니다 참 이쁘네요
동백도 야생인가 봅니다 긴잎동백나무
처음듣는 이름을 갖고 있네요 감사히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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