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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상쾌히 보낸 반나절이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5건 조회 1,916회 작성일 17-02-20 22:58

본문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2017.2.16.목요일 오후 성한 몸으로 조선팔도를 휘젓고 다니던 사람이 어느날 갑자기 넘어져 한쪽무릎을 다쳐 방콕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창밖 봄이 오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지내던 중이다. 충분히 쉬어가라 해서 쉬었더니 나의 무릎에도 봄이 내려 앉으려는 듯 수술경과가 좋고 회복도 빠르게 찾아 와 주기에 바깥세상이 참으로 그리워 참지 못하고 나들이를 다녀왔다. 스틱에 의지해서 잠깐 나들이로 기분전환을 하고 오니 기분이 이리도 상쾌한 걸. 고양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되찾은 여유와 행복 2017년 2월16일 목요일 홈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라 이따금 외식과 휴식을 찾아 즐기던 곳을 겨울이 끝나가는 즈음인 어제, 오랫만에 찾게 되었다. 행주산성공원이 행주산성역사공원으로 변신되어 한강도 시원히 바라볼 수 있게 새로 태어났다. 예전엔 군철책선으로 한강이 막혀있어 바라볼 수가 없어 매우 답답하고 아쉬웠는데, 이렇게 시원히 한강도 눈아래 펼쳐지고 잘 꾸며져 있어 보는 순간 막혔던 가슴이 탁 트여 왔다. 행주산성역사공원은 지난해 4월에 탄생한 한강변에 새롭게 탁트인 역사문화공간이다. 고양시가 46년만에 시민의 장소로 돌려놓은 역사 휴식공원을 찾아 주변마을에 모여있는 먹거리촌에서 점심식사도 하며 시원한 반나절 나들이를 즐길 수 있었다. 바로 언덕위엔 행주산성이 있어 행주산성도 돌아볼 수 있고, 역사공원은 그 아래쪽에 위치해 있어 한강물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수변문화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 행호정 한강을 바라보고 있는 행호정(군초소) 평화의 전망대이다. 그 아래로 게시물들이 보기좋게 나란히 게시되어 있었다. 군초소는 1970년 무장공비의 침입에 대비해 군 철책이 설치된 이래 우리 군의 경계근무용으로 이용되었던 곳으로 2008년 군 철책선이 철거되면서 방치되어 왔다. 민,관,군이 협력하여 평화통일의 염원을 담아 한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평화의 전망대로 리모델링 되었다. 한강의 옛 이름인 행호강을 바라본다는 의미에서 행호정이라 부르게 되었다. 행호정내부에서 나오면서 바라본 풍경, 멀리 아취형 붉은 방화대교가 보인다. 위로는 행호정, 아래는 야외무대..지금은 호젓하고 쓸쓸하지만 봄이 오면 봄맞이 나온 상춘객들로 시끌법적 요란할테지. 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몰려들 날만을 묵묵히 기다리고 있는 야외무대에 봄아롱이가 잠시 내려와 앉았다가 '아직 이르군' 하며 금새 햇빛속으로 사라진다. 군철책선으로 막혀 있었던 곳이 이렇게 뻥 뚫리면서 한강도 시원히 바로 바라볼 수 있게 되었고, 한강물도 만지며 손에 적실 수가 있게 되었다. 구름사이에서 삐져나온 햇빛으로 한강물이 하얗게 눈부심이다. 옛 행주마을 아낙네들의 놀이터인 '빨랫돌머리'이다. 빨랫돌머리는 행주산성에서 한강 하류 방향으로 있는 지명이다. 이곳은 바윗돌이 있어 예전부터 행주마을 아낙네들이 빨래를 하던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한강과 행호관어도(杏湖觀漁圖) 이야기와 함께하는 행주산성누리길에 만난 그림이다. 행주산성 앞의 한강을 조선시대에는 행호라 부르기도 하였다. 이곳을 행호라 한 것은 행주산성 인근으로 창릉천이 들어오면서 강폭이 넓어지고 물살이 약해 마치 호수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741년 진경산수화의 대가인 겸재 정선이 강 건너의 양천현감으로 있으면서 그리 그림이 바로 이 '행호관어도'이다. 이 그림은 당시의 행주나루 인근에서 작은 배를 이용하여 고기잡는 모습을 그린것이다. 옛부터 행주는 웅어로 유명하였는데 이 그림에서 어부들은 웅어잡이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행호관어도' 그림에서즌 행주나루 뒤편의 덕양산, 고봉산, 견달산,심학(악)산 등도 보인다. *현장 해설문 옮김 반나절의 나들이를 마치고 나니 푸를청청한 소나무가 우릴 배웅한다. 푸른 기운도 받으며 반나절의 시원한 나들이를 마치고 오랫만에 상쾌함을 안고 왔다. 사진 글: 찬란한 빛/김영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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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찬란한빛e님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랫만에 들리면서 반가운 마음으로 인사드립니다.
행주산성역사공원이 군철책선이 해체되면서 지난해 4월, 46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참 상쾌하고 시원하더군요.
더 자세히 둘러보시려면 여행지방에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지금은 모든일 접고 홈에서 파릇 새싹돋는 새봄을 기다리는 요양중에 한편 올렸습니다.
건강한 봄날을 맞으시며 늘 행복하세요.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e 님  오랜만에  들어오셨네요
한동안  안보이시더니  부상으로 수술까지요
 고생많으셨네요
덕분에 행주산성역사공원 내부를  사진으로  보여주셔서
 감사히 보고갑니다요
지금도  광화문 역사박물관에  해설자로  활동하는지요
늘  건강하세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밀꽃 산을님, 오셨군요. 참 반갑습니다.
은행볼일로 동네 빌딩 회전문에서 다쳤어요.
그 회전문 서둘지 않고 조심했는데
안에서 젊은이가 급히 밀고 나오는 바람에 그만...
수술경과도 좋고 지금은 많이 호전되어 아직 외출은 안되지만 홈에선 자유롭습니다.
다치기전까지 광화문앞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열심히 활동했지만
현재 석달병가로 꽃피는 사월쯤엔 나가게 될 것 같습니다.
그전에라도 외출이 자유로우면 활동하려고 합니다.
그런 회전문 조심하세요.
하기사 자신만 조심해도 안되는 경우가 저처럼 있으니 잘 살피며 이용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무릎이 아프셨군요
물가에도 산에 가서 내려올때면 무릎이 자신이 없어 산행을 피하게 된답니다
수술 잘 되시고 이렇게 사진 담으러 다녀오신것 보니
그래도 다행입니다~!
얼른 회복하시어 봄날 행복하시어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오랫만에 반갑게 만납니다.
늘 건강한 출사되길 빕니다.
다녀가신 고운흔적에 감사를드리며
올 한해 행복한 일만 이어지길 또한 빌어드립니다.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미소님을 정말 반갑게 뵙습니다.
아 예전 정비되기전에 다녀 오신 곳이군요.
가 보세요. 정말 한강도 시원히 바라보며 그 한강물도 만져볼 수 있게
정비되었습니다. 고운정에 감사드립니다.

혹여 길안내가 궁금하신분은
여행기방에 답글로 상세히 옮겨 놓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빛님 에고 어쩌다가 넘어지는 사고를요 ~
그래도 다행입니다 행주산성에 오를정도면 많이 회복되셨군요
젊을적 애들아빠와 친목회 일행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갓던곳
추억이 새롭습니다 어서 깔끔이 나으시여 멋진 여행과 행복한 날들 되시고
멋진작품 보여주세요 감사히 봅니다 ~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정많은 별님, 참말로 반갑습니다.
그 지난 추억을 되돌려보며 또 얼마나 가슴애려 왔을까요.
함께했던 훈훈하고 아름다웠던 그 젊은시절이 이젠 그리움으로 남아 있음에...

많이 회복이 되어 갑갑증으로 다녀온 곳인데,
행주산성 아래쪽에 역사공원이 정비되어 평지여서 바람쐬고 올 수 있었습니다.
행주산성은 언덕 오르막길이어서 아직은 엄두를 못내지요.ㅎ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찬란한빛e*旅行作家님!!!
 "廻轉門"에서,不意의 事故를 當하셨구나여..
 "행주산성"에도 오르셨으니,많이 좋아지셨을듯..
  至今은 하늘에`계신 "누님宅"이,"高陽市"라서 가끔..
 "김영희"朗誦家님! 春節에,"歷史博物館"에서 解遇해如!^*^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아주 침착하고 안전하게 행해도
타인으로 인해 그런 사고를 당하게 됨이 실은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넘어지질 말아야해요.
이젠 넘어지면 다치는 나이여서 정말 조심조심 다니셔야합니다.
아 고양시가 그렇군요.
평지만 살살 조금만 걸을 수 있지 행주산성 언덕길은 엄두를 못내요.
역사공원은 아래쪽에 위치해 오랫만에 야외나들이를 즐겼다지요.
고운정성에 감사드립니다.

베드로(김용환)님의 댓글

profile_image 베드로(김용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셨군요..
저도 새해들자마자 어지러움증이 너무심해 몸중심을못잡을정도....
집안에만있어요~
귀밑 목에서부터 위로 머리도댕기고
괜히 설치다가 큰불상사나서 가족 힘들게 할까봐 집에만 있으니
많이 적적합니다.다치신곳이 많이좋아지셨다니 반갑고요
와중에 바람잡아와 많은분들 눈과마음을 즐겁게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등장밑이어둡다고 행주산성이 저리좋게 변신했었군요
날 풀리면 가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일산엔 문화유산을 찾아 복원 하는곳이 많습니다
정와 한옥마을도 몇년째 건설복원 일부는 몇년전부터 개방중에있다는데
제몸으론 접근성이 쉽지가않습니다
봄되면 찾아가볼곳이 많은데 내몸은 자꾸 허물어지려하네요
빛님 빛 받아 원기충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즐겁고 감사하게 잘읽었습니다
편하게 즐겁게 쾌차 하시기를빕니다....
샬롬~!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증의 고통을 안으면서도 열심히 열정으로 살아가시는 걸 보면
참 위대하단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러러뵙게 되네요.
즐겁게 보셨다니 감사하답니다.

등잔밑이 어두운건 사실입니다.
예전 한강을 코앞에 두었어도 몇년을 나가지 않아 한강이
수변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을 몰랐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와 같은 경우이군요.ㅎ

저희도 모르고 갔는데 지난해 4월에 멋지게 탄생되었더군요.
대중교통으로 바로 앞까지 지하철이 연결되어 있으면 참 좋겠단 생각을 하기도 했지요.
홀로라도 자유롭게 그 문화공간을 즐길 수 있을테니요.

장문으로 오신 그 수고에 큰 감사드리며
새봄에 다녀오시면 멋진 사진도 담아 포엣방에서 보여주세요.
또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을테니까요.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치셔서 고생이 많으셨네요
다치지 않고도 걸을수 없는 지경까지 갔든 사람으로서 얼마나 불편하신지 알겠어요
열심히 운동을 해서 많이 회복되었지요
걸어다니며 운동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밖에 나서면 차보다 오토바이 자전거가 더 무섭답니다
얼른 쾌차하시길 빌어요

찬란한빛e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찬란한빛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함께 해 주셨군요.
감사합니다.
많이 회복되셨다니 그간 얼마나 힘겨웠을까 하는 생각이 들머요.
그 힘겨운 대단하신 노력이 보이듯 합니다.
어서 정상적인 몸으로 돌아오길 빌어 드립니다.
전 10주 진단으로 이제 한달이 되었지만 수술로 회복이 빨라 빠른시일에
예전처럼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은 기쁨이 있습니다.
지금은 깁스풀고 있으며 어제는 목발없이 동네 슈퍼에도 살살 다녀오는 즐거움을 맛보았지요.
한번 다치고 나니 장애물이 많은 밖으로 나다니기가 좀 꺼려지고 무서워지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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