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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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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2,034회 작성일 15-08-16 21:44

본문

한얀 침상에서
아침 이슬을 머금고
하늘을 이불삼아
긴 시간
정을 나누니
스쳐가는 발길
곁 눈 한번 주지도 않네,
추천0

댓글목록

이면수화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면수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미나리과 식물의 꽃과 종자에 잘 모이고,
당귀·인삼 등 약용식물의 꽃과 열매에
해를 입힌다는 홍줄노린재...

운우지락을 나누는 그들에겐 천국이 따로 없겠지만,
그 흉칙한 다리와 더듬이를 견뎌야 하는 미나리 꽃잎들...
그들의 무기는 향기뿐이니...

정말 멋지고 황홀한 신방이네요.

해정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해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침상에서
하늘을 이불삼아
신방을 지새운
아름다운 한쌍.
행복한 모습은

모두 모두의 바랍일것입니다.
고운작품 감사히 머물러 봅니다.

함박미소님!
행복하신 하루 되세요.

저별은☆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저별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쁜 꽃침실 멋진 활홀한 신방 이네요 ㅎ
함박미소님 안녕하시지요 ~
막바지 무더위에 건강하세요 ~

고지연님의 댓글

profile_image 고지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미소님 벌레들의 신방을 잘 잡으셨네요
흰꽃이라 더 눈에 잘 띄네요 
함박미소님 오랜만입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미소님
여름은 잘 보내셨는지요~?
부도 수표 처리는 어떻게 하실런지 늘 궁금합니당...ㅎㅎㅎ
하얀 레이스 같은 침대에 앉은 이름은 흉물스러운 노린재들..
모양은 아름답네요~!
사랑은 영원한 아름다움 입니다

마음자리님의 댓글

profile_image 마음자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길 줄 틈이 어디있겠습니까? ㅎㅎ
지나가는 발길, 조심해서 지나칠 수 밖에요.
담아오신 어여쁜 정경에 웃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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