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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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502회 작성일 18-09-04 11:09본문
꽃은 피는 때가 제 계절이고
꽃이 지는 때가 또 지는 계절인듯 합니다
사람은 태어 날때는 때가 되어야 하지만
떠나는 때는 없는듯 합니다
아침에 웃으면서 나선 사람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기도 합니다
밤새 비가 오고 싶은 만큼 왔다 갔습니다
비도 오고 싶은 때에 못 오면 늦게 라도 다녀가는데...
..
가을인가요 ? 허망한 생각이 쬐끔 듭니다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침이나 저녁에 선풍기를 밀쳐 놓고 발치에 밀쳐 두었든 이불을 끌어 당기는것 보니
가을이 삐춤 들여다 보는것 맞아요...ㅎ
여기 저기서 터지는 사고 소식 마음이 아픕니다
간다고 말도 못하고 떠나는사람들...
건강 챙기시는 날들 되시길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운전 하기가 점점 무서워 집니다
혼자 조심한다고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고
Heosu님의 댓글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뚜라미 울음소리 그 울음은 틀림없는 가을전령사죠...
파아란 하늘과 하이얀 뭉게구름도 가을을 닮아가고 있고요..
온몸을 감싸안는 싱그럽고 상큼하고 시원한 바람도 가을을 성큼 당겨놓은 듯 합니다...
가을 코스모스랑 메밀꽃 그리고 구절초 꽃무릇 등 가을을 즐겁게해줄 그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사노라면.님의 댓글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아이님
산그리고江님
Heosu 님
왼종일 집안에서 벵벵 돌다보니 유일한 사회 소통이 뉴스이지요
너무 잦은 사고 소식이 늘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사람들 인성이 사나워져 가는것도 그렇고요
설레이는 가을을 만나고 싶은데 여름이 남긴 흔적이 너무 아프네요
행복하신 날들 되시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