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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구절초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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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53회 작성일 18-10-16 18:22

본문

 

 

 

구절초를 담고 싶어 몇 번씩 검색창을 두들겨 보아도

자꾸만 멀게 느껴지고 겁이 더럭나는 것은 왜인지 모르겠다.

늘어나는 몸 무게일 수도 있고,

시간이 흐름에도 늘 그자리인 사진에 대한 싫증일 수도 있고,

우연찮게 알게된 정보는 밀양에 구절초 군락지가 있다고 하여

부족한 실력으로 온 사이트를 헤집고 다니는 웹스핑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게 되었다.

밀양 청소년 수련관에 차를 주차하고 살펴보니 우측 솔 숲에 하이얀 구절초가 방긋하게 웃고 있었고,

이른 아침이고 평일인데도 진사님들이 꽤 많이 뷰파인더에 파고들고 있었기에

나도 모르게 피식 웃고 말았다.

솔과 솔 사이에서 내리는 햇살도,

솔 숲에 나즈막히 내린 아침 안개도 없었지만

나는 괜히 즐겁고 행복한 미소로 잡식성 본능으로 이것저것 담아 본다.

지난 태풍때문에 쓰러진 구절초가 드문드문 보였지만,

그보다 좋은 그림을 얻기위해 마구잡이로 금지구역을 침범하여 짓밟힌 구절초가 더 많아 보여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좋아라하는 사람들은 일반인 보다 더 모범으로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것을..

제발, 

추천0

댓글목록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신호등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격려의 말씀도 고맙습니다..

휴일 편안한 밤 되시고,
멋진 한 주를 맞으시길 바랍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그래도 많이 세워져 있을대 다녀오셨네요~
수요일 물가에 갔을때는 거의 넘어져 있어 전체 분위기를 담을수가 없었어요~!
구절초 향기가 가득한듯 합니다
가는곳 마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정읍구절초 밭은 감시인(?)이 계속 호루라기를 불고 관리를 해도 사람들이 자꾸 꽃속으로...ㅎㅎ
만약 지키는 사람 없다면 밀양처럼 될것 같았어요
늘 건강 하시길요

Heosu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아이님,
정읍을 생각하다 가까운 곳을 찾아보니 밀양이었습니다..
큰 기대는 없었지만 뜻밖에 마음에 드는 구절초 군락지 였기에
기분은 참 좋았더랬습니다..아침안개는 기다려봤지 틀렸음을 눈치코치로 알았고,
솔 숲 사이로 비집고 들어오는 햇살은 기대해도 괜찮지 않을까 했습니다..
그러나 인내의 한계로 포기하고 열심히 구절초 향기를 맡으며 돌아다녔지요..
자연에 대한 경각심을 모두가 가져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고,
즐겁고 행복한 새로운 한 주가 되시길 빕니다...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굴을 모르는 상태에서는 한곳에 있어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구절초 사랑은 같은 느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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