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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들녘 발길 가는대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함박미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92회 작성일 18-10-21 20:06

본문

가을이 저만치 떠나려 한다,

어느 화가의  풋 자욱인양

가을 들녘에는

황금빛 물감 자욱이 멋들어지게 흩어져 있다

하나 하나 가슴에 담자니 숨이 차오른다,

차라리 이름없는 화가라도 될까 하니

이미 기울어진 해는

온 세상을 먹으로 뿌려 놓고 사라진다,


 

추천0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이 주렁 주렁 풍년인 이곳은 어디일까예~
가을남자 향기가 물씬 납니다 ^^*
가을 얼른 못가게 붙들어 두시고 좋은 풍경 많이 챙겨오시어요~!
건강, 행복, 환희, 낭만을 드립니다 함박 미소님~!!

메밀꽃산을님의 댓글

profile_image 메밀꽃산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함박미소님  이곳에서 만나뵙니다요
가을은 수확의 계절  어느곳을 가든  풍성한먹거리

하늘마져  높이  맑고  파란칼라네요
함박미소님  요즈음은  용마산엔  안올라가시는지요 ~~^^^
 
아마도  용마산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었겠지요
오잉  이가수 노래  넘  좋네요
 아주 아쥬  조심스럽게  잘부르네요

함박미소님  시마을  정기  막연회때  우리  만나요
머물다가 갑니다요.

산그리고江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산그리고江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발길 가는대로 가을을 느끼는 행복한 님 이십니다
부러운 마음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 감은 단감과 달라서
따 두었다가 홍시가 되어 먹으면 맛나겠지요~
겨울에 따스한 곳에 앉아서 먹는 차거운 홍시맛...꼴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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