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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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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501회 작성일 19-02-23 14:42

본문

바다를 찾는 이유 /물가에 아이

삶의 허기를 안은 채
약간은 우울할 때
반쯤은 넋이 나가서 허공을 딪을때
生의 기운을 얻으려면
바다로 가야 한다

삶을 에돌아 가는듯한 기분
이런 것이 아닐 텐데 하면서
그날이 그날 같고
햇빛마저 사라진 창밖을 보며
덕지덕지 내려앉은 권태의 무거움은
바다에 가서 내려놓고 와야 한다  

바다는
몸부림치며 소리지르고
파도는 대신 부서지고 흐느끼며
다 보듬어 안아 주니 .....
 

추천2

댓글목록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日出만 담든 정동진에 오후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 잘못 건드렸는지 iso 100에 맞추어둔 것이 12500으로...ㅎㅎ
거칠기 한이 없는 사진인데 살살 달래었습니다
야경 담을거라고 이것 저거 맞추기 성가셔서 P 모드로 맞추었다가 제자리에 돌리지 않았네요
창피하지만  실수한것도 공유 하려고 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가에 아이 님

사랑하는 우리 방장 작가님! 시도 잘쓰시고
사진도 잘 담으시고 재주 많으신 우리 방장님!
건강만은 꼭 지키셔야 합니다
제 꼴이 되면 모든 것을 다 잃으니까요

요즘 건강은 어떻하신지요 걱정 됩니다
정동진 잘 담으셨습니다
파도가 좀 높으네요  저 배 호텔은 내부 구조도 외항선과
비슷하게 설계를 했습니다
그곳 정원도 잘 꾸며 노았지요

여름이 더 볼만 해요 그곳에 수영장도 있고 카페도 있구요
영회장도 파티장도 있구요
하지만 저는 바다를 좋아 하지 않아요

바다 사람하고 살았기에 바다라면 넌더리납니다
어느 항구 어느 해엽 잘력 나네요

정동진 그리고 광활한 바다의 간날의 추억을 동봉 합니다
안부 드리고 갑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주말 되시옵소서
사랑을 드립니다 하늘만큼 영원이요 ♥♥ 

물가에아이 방장 작가님!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은영숙 시인님~
다녀가셧네예~
물가에는 요즘 갑자기 이와 눈과 무릎이 동시상영을 하는데 이는 어느정도 해결했구요
눈도 컴이나 스마트폰 자제를 해야 하는데...ㅎ
무릎은 큰병원 가기를 자꾸 망서리다 세월만 갑니다
무서워요...ㅠㅠㅠ
바다와 인연이 깊어시니 바다 사진을 보고 그냥 지나치지 못하셨구나 합니다
배 닮은 호텔에 올라가 보았어요
내부 이리저리 둘러보고 요즘 쓰고 다니는 누비 모자도 하나 샀답니다
늘 기운 주셔서 고맙습니다
건강 챙기시며 봄날 행복하시길요~!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광화문에서 정 동쪽에 위치한 정동진 참 아름다운 곳이죠..
관광지로 소문이나면 난개발로 자연을 망가뜨린 주범이기도 하고요...
적당한 여백이 있어야 아름다움을 더할텐데...왜 개발에만 집중하는지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래도 꼭 한 번 가고픈 곳도 정동진, 혹은 강원도 지역이랍니다..
일출로는 전국최고나 마찬가지지만 야경도 정말 아름다운 곳이 정동진이겠다 싶습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정동진 정서진 정남진...
어디은 자연그대로 두면 얼마나 좋을까 한숨만 나옵니다
이번에 간 정동진 역시 파도가 모래를 삼키는 것이 너무 가슴 아팠어요
언덕아래 움푹 파이게 하는 조류 방해 건축물들...
야경은 어쩌다 담게 되었어요 다른곳 반영 좋은곳 가려든 계휙을 취소하게 되었지요
여럿 나서면 좋아하는 장소가 다르고 원하는 사진이 다르니...
그리고 좋은 공부도 한 시간 이엿습니다 ...ㅎ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넘실 거리는 바다
그리고 불빛이 아름다운 시간으로 흘러갑니다
정동진이 까마득한 옛날에도 이런 풍경이었든가 기억을 더듬어 보지만 가물 가물 합니다..^&^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노라면님~
불빛이 하나둘씩 켜지는 시간
멀리 동해 바닷가에 서 있는 그 자체가 행복이였어요
언제나 좋은날 되시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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