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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례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412회 작성일 19-03-02 10:46

본문

복례는 태어날때 부터 병약했다

부모는 사람이 될 것 같지 않은 복례를

애처러워 했다가 사랑했다가 무관심해져 버렸다

복례는 타고난 성품이 착해서 누구를 보나 미소를 지어

동네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천사가 내려온 것이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가냘프게 자랐으나 꽃처럼 예뻤다

복례는 노루귀처럼 뽀송뽀송 잔털을 지녔다.

 

추천1

댓글목록

오호여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오호여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나 노루귀와 닮은 복례인 것 같습니다
여리디 여린 노루귀는 금방 넘어질 것 같이 흔들리지만 쓰러지진 않지요
복례도 그렇겠지요

용소님의 댓글

profile_image 용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례가 노루귀 마냥 강하였나봅니다.
노루귀가 가냘퍼도 사람손만 안타면 얼음위에서도 산답니다.
고운 노루귀 닮은 복례가 부럽습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루귀가 눈속에 있는것은 못 보았구요
변산 바람꽃은 눈 속에 있는거 보았어요
용소님 계신곳은 모두 다 피었네요^^

안박사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박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록별ys* 寫眞作家님!!!
 10餘年前에,"숙영"任의 展示會에 ~못가본것이..
 많이,後悔가 된답니다`如..撮影技術이,日就月將하신..
 봄꽃(春花)-"복례"의 갸날픈 貌襲을보니,妻兄님 生覺이..
 昨年에 作故하신,妻兄님의 性含이~"羅福禮"씨,입니다`요..
"복례`꽃"같이,純粹하고 갸날픈女人.."초록별"任!罪悚합니다..
 갑자기,"妻兄"님 生覺이 떠올라서.."초록별"任!늘,康`寧하세要!^*^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박사님
누군가를 떠올리게 하는 노루귀네요
처형님이나 복례나
모두 그립고, 안타까웁지요~~
늘 강건하시길요^^

jehee님의 댓글

profile_image jeh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내친구 복례도 넘 가냘픈 아이였는데
분홍빛 노루귀 귀엽기 짝이 없네요
높은산 속 수리산 아가씨 이쁘장합니다
이 봄에도 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물가에아이님의 댓글

profile_image 물가에아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복례라는 이름이 흔하지 않은데
모두 한사람씩 친구로 가지고 있네요
내 친구 볼례는 미국으로 남편따라 이민을 갔어요
사업도 잘 해서 한국에 일년에 몇번씩 들어오기도 하지요
야생화 보면서 복레를....

사노라면.님의 댓글

profile_image 사노라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은 살면서 강해졌다가 한없이 약해졌다가 그런것 같습니다
내용 읽고 콧등이 시큰 합니다

Heosu님의 댓글

profile_image Heos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황순원의 소나기 란 단편소설이 왜 생각이 날까요..
수 백 번도 더 읽었던 소나기..란 단편소설 속에 푹 빠져 봅니다...
저도 틈을봐서 솜털뽀송한 노루귀를 찾아가봐야지 합니다...

초록별ys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초록별y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수님
이곳에도 변산 바람꽃을 더 귀하게
쳐 주나본데
저는 노루귀에 향한 사랑을 놓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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